러닝타임 동안 가볍게 힐링하자 기대 1도 없이 보게된 영화 류준열과 김태리 그리고 진기주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각 주인공들은 사연이 있다. 류준열이 맡은 재하는 도시로 취직했다가 상처를 입고 시골로 돌아왔고 혜원 역을 맏은 김태리는 큰소리 뻥뻥 치고 도시로 자신의 꿈을 찾으러 갔다 잔뜩 지친 몸을 이끌고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진기주가 맡은 은숙은 자신의 고향에서 계속 지내며 취직도 하고 그랬지만 다른 곳으로 가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다. 임용고시에 탈락하고 삶을 위한 알바를 하던 중 기분전환을 위한다는 핑계 혹은 도피처로 자신이 어렸을 적 살던 집으로 내려오게 된다. 그곳은 병을 얻어 고생한 아버지를 위한 장소이기도 했지만 아버지는 돌아셨고 어머니와 혜원이 20살이 되기 전까지 살았던 곳..
영화 염력기대를 실망으로 메시지는 있는데 재미는 떨어졌다. "배우 정유미의 새로운 이미지 발견" 개인적으로 이 영화 염력을 통해 가장 큰 소득을 얻은 부분이 아닐까 싶다. 배우만 얻고 감독은... 추가적인 설명하면 감독이 원하는 흥행의 방향이 아닌 배우의 커리어적인 부분의 플러스이기에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라 생각한다. 물론 배우의 새로운 이미지가 화제가 되면 관객 수 증가에 플러스가 될 수 있으나 내용면이나 화재성으로 증가되는 것보단 미비하다는 게 평론으로 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의 핵심 사항은 아버지와 딸의 가족애 그리고 그 가족애를 보여주는 부분은 재건축 예정 상가 사람들과 용역의 대치다. 재건축 상가 사람들은 권리금 한푼 받지 못하고 내쫓기는 상황이며 용역 회사의 뒤엔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인 정..
무려 3편이나 김영민과 호흡을 맞춘 오달수 앞으로 어떻게 되나... 최근 미투의 영향으로 오달수의 배우 생명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그로 인해 출시한 작품이나 그렇지 않은 작품 등 다양한 영화가 피해를 봤고 이 영화 조선 명탐정 시리즈엔 적잖은 타격을 입은 듯 보인다. 영화 말미 이젠 더욱 자유롭게 이야기를 펼치겠다는 감독의 의지가 비쳤기 때문인데 정말 사람 일은 모르고 쉽게 예측이 될 것 같은 상황도 1초 뒤를 장담하긴 힘든 것 같다. 어느 날 사람이 타서 죽어나가는데 정상적인 모습이 아닌 듯 미스터리 한 일이 벌어진다. 명문가의 자제이나 관직엔 관심 없고 복잡한 상황을 파헤치고 해결하는 걸 좋아하는 김민은 역시 냄새를 맡고 실체가 밝혀지지 않은 대상을 수소문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미모의 여인과 ..
골든슬럼버, 전 국민의 영웅 한순간에 나락으로 권력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쭉 가져가고 싶은 자들에 의해 희생양이 돼버린 사람의 이야기다. 어느 날 갑작스레 눈앞에 펼쳐진 인기 여자 연예인 수아의 절박한 상황에 마치 히어로처럼 등장해 그 상황을 해결하고 갑작스레 국민적인 영웅이 돼버린 택배기사 김건우(강동원). 문제가 발생한 그날도 평범하게 자신의 일을 하던 중 대학교 때부터 밴드를 같이하며 절친인 신무열을 만나게 된다. 잠시 무열에게 차를 맡기고 돌아왔는데 차는 없고 무열과의 통화 내용이 이어진다. 그리고 중요 인물이 탄 차량이 폭발하게 되고 무열의 뜻을 알 수 없는 네가 범인이라는 메시지와 아무도 믿지 말고 무조건 도망치라는 당부를 받게 된다. 졸지에 범죄자가 되어 도망치게 된 건우 자신과 잘 알고 ..
소련의 인공위성 성공이 인생 목표의 도화선이 되다. 1957년이 배경이 된 영화로 코드 제로에서 열연을 펼친 제이크 질런홀이 호머 히캄이라는 이름의 주연으로 출연한다. 1999년에 발표한 작품인 만큼 고등학교 시절의 제이크 질런홀을 볼 수 있다. 그는 탄광의 책임자로 일하고 있는 아버지를 둔 고등학생으로 설정돼있었고 체육 특기생이며 장학금을 받는 자신의 형에 가려 별 뜻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련이 궤도에 올려놓은 하늘을 인공위성을 보게 되면서 로켓에 관심을 갖게 된다. 학교 도서관에선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없었는데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지만 로켓에 대해 굉장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쿠엔틴에게 다가가게 된다. 쿠엔틴과 함께한 이후 로켓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얻..
생일에 죽으면 되살아난다. 이유가 뭘까?! 포스터를 보면 언뜻 사탄의 인형이 생각나는데 그런 류와는 차이가 크다. 차라리 톰 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끄럽게 울리는 벨 소리 오늘이 자신의 생일이라는 것을 알리듯 생일 축하 노래로 아침을 맞이한다. 하지만 자신의 침대가 아닌 다른 기숙사 그것도 남자들만 있는 기숙사였는데 숙취로 깨질 듯한 머리를 진통제로 극복하고 밖으로 나선다. 하나둘씩 마주치는 사람들과 벌어지는 상황 이윽고 자신의 기숙사에 도달하게 되고 자신의 룸메이트에게 축하도 받지만 수업시간에 늦어 또다시 발길을 재촉한다. 그 수업은 여주인공과 미묘한 관계있던 교수의 수업으로 병원의 교수방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여주인공은 그 대학교에서 꽤 잘 나가는 그룹..
김종국 43년 만에 독립하려 한다. 지난 25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하지만 언젠간 들어 오리라는 예상을 많이 했었던 사람 바로 올해로 생후 502개월 된 터보의 김종국이었다. 그래서 게스트도 77년 친구인 장혁 비슷한 점이 많아 신동엽에게 유유상종이라는 말도 듣게 됐는데 상당히 재미있게 봤다. 그전엔 이상민의 짠 내 나는 일본 여행기 편을 보여줬다. 탁재훈과 함께 떠난 여행이었는데 방송에서 궁상민, 탁짱이로 불리는 게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한국도 굉장히 추운데 그들이 간 곳은 일본의 삿포로 폭설 속에 자동차로 이동하며 남자 둘이 떠나는 여행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코스를 돌아다니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작은 배를 크루즈라고 붙이는 이상민 연인들에게는 적절한 감성을 줬..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1급 기밀 안타깝게 이 영화의 감독님은 돌아가셨다. 사회 비리를 담아 제작된 3번째 영화라고 하는데 돌아가셨다니 살아계셨더라면 계속해서 이런 주제를 담아 작품화 시켜줬을 텐데 많이 아쉽다. 여하튼 1급 기밀은 방납 비리를 주제로 만들어진 영화다. 굵직한 배우들이 출연했지만 흥행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감되는 주제고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될 주제이나 임팩트가 크게 다가오지는 않을 것 같다는 게 이유다. 영화는 비리를 폭로하기 직전의 시점을 시작으로 주인공이 어떻게 비리의 회오리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지 배경을 설명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엘리트 군인으로 그 누구보다 탄탄대로의 길을 걷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과 존경의 대상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뭔가 ..
예매율 1위 블랙팬서 신선했고 아름다웠다. 마블 영화에 블랙팬서가 등장하고 가끔 와칸다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줬고 결정적으로 워에서 와칸다의 모습이 비친 후 팬들은 예정된 에 대해 엄청난 관심을 기울였었는데 개봉 전 블랙팬서 주인공에 대해서도 우여곡절이 있었다는 스토리도 알려지고 아무튼 개봉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연휴 첫날 시간이 임박하면 스크린 앞에서 볼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미리 예매를 했고 시간에 맞춰 입장하게 됐다. 예매율 50%가 넘는 상황에 관객 역시 가득 차 있었는데 역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게다가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12세 관람가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 많은 거로 보였다.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했다는 것 그리고 빈곤한 모습이 아닌 굉장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굉장히 신선..
설 연휴가 시작됐다. 길지 않은 연휴 첫날엔 영화 한편 정도는 괜찮잔아 SKT 멤버 VIP 등급에만 해당되는 글이다. 골드나 실버는 조금 더 가입 연수나 60만 원 이상을 충족하거나 요금제를 변경해야 도달할 수 있다. 참고로 데이터 퍼펙트 S라는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고 신약정 즉 25%의 요금감면을 받는 약정을 지정해 사용하고 있다. 월 약 4만 8천 정도의 통신요금이 발생하게 되는데 12*48800원은 60만 원이 넘지 않는다. 그러면 VIP 등급 충족요건 1년 60만 원 을 만족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필자의 경우 60만 원을 넘기 위해 부가서비스를 가입할까 생각하기도 했고 새벽에 1500원에 해당하는 부가 서비스를 신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날 상담사와 이야기해본봐 등급 산정은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