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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에 죽으면 되살아난다. 이유가 뭘까?! <해피 데스데이>

포스터를 보면 언뜻 사탄의 인형이 생각나는데 그런 류와는 차이가 크다. 차라리 톰 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끄럽게 울리는 벨 소리 오늘이 자신의 생일이라는 것을 알리듯 생일 축하 노래로 아침을 맞이한다. 하지만 자신의 침대가 아닌 다른 기숙사 그것도 남자들만 있는 기숙사였는데 숙취로 깨질 듯한 머리를 진통제로 극복하고 밖으로 나선다. 하나둘씩 마주치는 사람들과 벌어지는 상황 이윽고 자신의 기숙사에 도달하게 되고 자신의 룸메이트에게 축하도 받지만 수업시간에 늦어 또다시 발길을 재촉한다.

그 수업은 여주인공과 미묘한 관계있던 교수의 수업으로 병원의 교수방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여주인공은 그 대학교에서 꽤 잘 나가는 그룹의 일원이었고 저녁에 파티가 열리게 되는데 그곳을 가다가 괴한에게 첫 번째 죽임을 당하게 된다. 화면이 전환되며 괴성을 지르며 눈을 뜨는 주인공 하지만 단지 데자뷔처럼 그렇게 상황을 인지하게 된다. 그리고 찾아온 두 번째 죽음.

또다시 아침이 찾아왔고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에 멘붕이 찾아온다. 모든 방문을 잠그고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만들었는데 어디선가 찾아온 괴한에 의해 세 번째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다시 눈을 뜨게 되고 하나둘씩 대책을 세우게 되는데 한번 죽음을 경험할 때마다 자신의 힘이 약해진다는 것도 감지하게 된다.

도대체 누가 주인공을 자꾸 죽이고 왜 죽이려 하는 지는 영화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처음엔 분명 공포였는데 점점 액션물로 바뀌게 되는 것 같았다. 결말은 정말 사이다처럼 통쾌했다.

평점 7.5 쉐임리스를 즐겨봤던 사람이라면 반가움을 주는 얼굴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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