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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 1위 블랙팬서 신선했고 아름다웠다.

마블 영화에 블랙팬서가 등장하고 가끔 와칸다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줬고 결정적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와칸다의 모습이 비친 후 팬들은 예정된 <블랙팬서>에 대해 엄청난 관심을 기울였었는데 개봉 전 블랙팬서 주인공에 대해서도 우여곡절이 있었다는 스토리도 알려지고 아무튼 개봉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연휴 첫날 시간이 임박하면 스크린 앞에서 볼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미리 예매를 했고 시간에 맞춰 입장하게 됐다. 예매율 50%가 넘는 상황에 관객 역시 가득 차 있었는데 역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게다가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12세 관람가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 많은 거로 보였다.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했다는 것 그리고 빈곤한 모습이 아닌 굉장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다. 영화 스토리상 와칸다가 비브라늄때문에 부국이고 과학적으로 고도의 발전이 된 모습이 드러난 상태가 아닌 빈곤국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왜 숨기는지 이유를 알고 있기에 이해가 됐다.

고도로 발전된 모습 그리고 기술 마치 미래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자기부상열차, 진정한 스텔스, 에너지 탄이 나가는 진보된 무기 등 앞으로 분명 저렇게 될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역시 사람들이 많이 원하는 자원을 가지고 있다는 게 국가 발전엔 핵심이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하지만 급진 vs 유지의 구도가 점점 드러나며 이 영화 블랙팬서의 이야기의 중심이 뭔가를 보여주는데 흥미진진했다. 상영시간이 134분이기에 조금 지루한 면도 있다. 예전에 <토르 : 라그나로크>를 봤을 땐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블랙팬서는 나에겐 그렇지 않았다.

끝으로 영화 말미 쿠키 영상이 등장하는데 역시 총 2개며 첫 번째는 블랙팬서의 내용과 연결되고 두 번째는 어벤저스 : 인피니티 워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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