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리스 영혼을 빼내는 기술?!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한 영화 개봉 연도가 꽤 오래됐기에 영화 채널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고 한다. 지난번 CGV에서 했었을 땐 가 녹색 검색창 실검 10위권 안에서 봤던 것으로 기억한다. 결론적으로 이 영화 꽤 재미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다수가 흥미롭다고 생각할 것 같다. 이 주제는 바로 "불멸" 젊은 시절 모습 그대로 오랫동안 살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이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기술은 누군가는 꼭 바랄 것으로 생각됐다. 한 억만장자가 곧 죽을 때가 됐고 친한 친구에 의해 이 시술을 알게 된다. 역시 의심스럽기에 쉽게 믿지 못했지만 죽을 날이 가까워 짐을 알게 되고 이 시술을 받기로 선택한다. 사고로 위장해 죽은 것처럼 꾸미고 어떤 시설에 들어..
역시 잘 되는 민박집은 장사를 계속해야 한다! JTBC 효리네민박 시즌2가 그랜드 오픈했다. 잔잔하게 새롭게 추가된 옵션과 누가 스텝으로 오며 어떤 지원자들이 오게 되는지 설명해주는 편이었는데 뭔가 계절이 바뀌고 시즌 1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거라는 기대감을 주는 요소들이 많아 상당히 호기심이 생기게 만드는 것 같았다. 별다르게 바뀐 게 없어 구박당하면 어쩌나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부부의 다음 영상에 게르와 노천탕이 등장하며 지난 시즌 효리네 집이라는 신선함과 요가를 대신하는 소재가 될 것으로 생각됐다. 게다가 소녀시대 윤아와 박보검은 아이유보다 큰 임팩트를 줄 것으로 보였다. 게르는 몽골족의 이동식 집으로 중국어로는 파오라고 하며 높이 1.2m의 원통형 벽과 둥근 지붕으로 되어 있다고 지식백과에서 말..
나혼자산다 한주를 통틀어 가장 빅 웃음을 주는 예능! 지난 2월 2일 금요일에 방송된 나혼자산다는 3얼 헨리와 1얼과 대배우를 맡고 있는 이시언(이보연) 편이었다. 헨리편엔 그간 베일에 가렸던 그의 여동생 휘트니가 등장했는데 미스 토론토 출신이며 현재는 홍콩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했다. 여동생 나이를 헨리도 몰라서 주변 동료들에게 질타를 받았는데 1993년 생 우리나라 나이로 26살이었다. 이날 헨리는 전형적인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비현실적인 장면을 쏟아 냈는데 현실적인 모습으로 꼽았던 건 추운 날씨 발에 살이 보이게 신을 신고 있던 동생에게 양말이 필요하다며 강조하다 결국 양말을 신기는 장면 그리고 차 안에서 방귀 선물했던 장면이었다. 특히 방귀를 껴서 창문을 못 내리게 하는 장면은 동생의 표정..
결국은 뭘 대비하자는 거야?! 맷데이먼이 출연한 영화 사람을 축소시키는 기술을 발견해 세상에 변화를 준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80cm가 12.7cm로 줄어드는데 그 사람의 자산은 100배 정도 증가되는 효과를 그 사회에서는 누릴 수 있다. 앞으로 인류에 닥쳐올 인구 과잉이라는 현상을 해결하려고 이런 방법을 찾아낸 것 같은데 영화 이야기의 방향은 조금 다른 쪽으로 향하는 것 같았다. 처음엔 호기심 있게 봐졌으나 가면 갈수록 페이크 다큐처럼 느껴졌다. 사람을 작게 만드는 기술은 세포를 축소시키는 기술로 이 다운사이징이라는 시술을 받기 위해선 많은 결심을 필요로 했다. 축소시켜는 대상에 몸엔 그 어떤 인공 물질도 없어야 했다. 단적인 예로 치아 보철인 임플란트, 혹은 크라운 같은 게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영화 강철비 남북 관계가 극단적으로 되는 방향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 변호인을 찍은 양우석 감독이 연출했고 정우성, 곽도원 주연을 맡은 이 영화 제목의 뜻은 '하늘에서 쇳조각이 떨어지나?!' 정도를 넘어선 미사일이 터지면서 총알을 쏟아지게 만드는 무기 MLRS(Multiple Lunch Rocket System)를 뜻한다. 록히트마틴사에서 개발한 무기라고 하는데 정말 강철비가 쏟아지는 상황은 아비규환이라는 표현이 적절해 보였다. 왠지 평생 혼자 살아도 멋있을 정우성형이 등장해 약을 팔다. 어디론가 유인되는 상황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국가의 부름이며 쿠데타를 막는 방법이고 민족의 영웅이 되는 길이라는데 설득당하고 그 작전에 참여하게 된다. 타깃을 능숙하게 제거하고 다음 지역으로 향해서 대기 타고 있는 와중..
1987년 남영동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탁!과 억! 당시 운동권에서 정점에 섰던 배우 우현의 출연 확정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던 영화 주말을 맞이해보러 갔다. 야간이라 그런지 관객수는 매우 적었다. 영화는 박종철군을 심폐 소생하는 부분부터 시작하게 된다. 역사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라 그런지 줄거리는 웬만한 사람들이면 다 알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고문치사를 단순 쇼크사로 위장하려는 수뇌부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자신들의 권력 유지와 안위를 위해 거짓을 사실로 만들려는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시절에 아주 잘 먹힌 방법이긴 했지만 너무 끔찍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을 덮으려는 쪽과 열려는 쪽의 첨예한 대립 경찰 VS 검찰의 구도는 당시 대공을 내세운 기관이 얼마나 힘이..
같은 향기가 났지만 모습은 달랐다. 영화 모든 돈을 사기당한 사람들 그중 자신의 책임이 가장 많다고 생각한 사람은 자살을 택한다. 그리고 사기를 쳤던 당사자는 누군가의 비호를 받으며 국외로 도망갈 준비를 한다. 결정적으로 사기꾼인 자신을 도망하게 만들어준 사람 또한 자살로 위장해 살해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황지성(현빈)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고 생각한 장두칠을 찾아 태국으로 떠나게 되고 그에게 다 닿았다고 생각했던 순간 걸리게 되고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시간은 흘러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며 장두칠에게 돈을 먹었던 사람들의 리스트를 찾기 위해 판에 끼게 된다. 박희수 검사(유지태)는 초반엔 선과 악의 중간을 걷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권력을 손에 쥐며 더 많은 힘을 키우고 ..
쉐임리스 시즌8 기다렸었는데 하고 있었다니... 개인적으로 업무 환경의 변화와 함께 기다렸던 미드가 생각에서 지워졌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검색을 해보니 벌써 7화까지 진행되고 있었다. 쉐임리스 주요 인물들이 드라마 시작 직후 잠깐 프리뷰를 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알다시피 주된 내용이 왜 이 드라마 안 보고 있었냐고 지난번 내용이 기억 안 나냐는 등 굉장히 뭐라고 하는데 꼭 나에게 하는 말 같았다. 이번 시즌의 갤러거가의 주된 테마는 개인적으로 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었는데 조금 안 어울리는 것 같았다. 프랭크 혹은 프랜시스의 변화가 가장 컸는데 모니카의 죽음 이후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보였다. 그녀가 남긴 마약을 모두 태웠고 다시 태어났다며 집에 들어왔는데 자기 스..
49명을 환생시키면 너희가 원하는 조건으로 환생시켜주겠다. 파괴왕으로 명성이 자자한 주호민의 웹툰 신과 함께가 원작이 된 영화, 김용화 감독에 의해 영화로 재탄생 되었다. 원작이 익숙하다면 조금 어색함을 느낄 수도 있다. 웹툰에서는 이라는 변호사가 등장하는데 영화는 스토리가 통합되어 재배열된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원작에서 자홍이 평범한 회사원이었다면, 영화에서는 소방관이다. 물론 일만 하다 죽은 건 같다. 원작엔 없는 귀인이라는 타이틀이 붙는다. 그리고 차사들에겐 49명이라는 미션이 붙게 된다. 그래서 차사들은 귀인을 어떻게든 환생시키려는 의지가 불타오른다. 강림, 해원맥, 덕춘은 동일하게 등장한다. 강림은 역시 리더의 역할을 보여준다. 하지만 영화의 내용이 달라지는 탓에 해원맥은 느낌은 비슷하지만 내..
나쁜 녀석들 속편 시작 악의 도시를 정화시킬까?! 오랑캐로 오랑캐를 잡는다는 이이제이를 잘 표현한 드라마 전작에 흥행에 분명 속편이 등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예상했었었는데 그 후 제작사의 발표도 그렇고 아무튼 지난 12월 16일 오후 10시 20분 나쁜녀석들2이 시작했다. 악의 도시라는 부제를 달았는데 배경이 되는 지역은 다. 이 서원시라는 곳은 우리가 이전 38사기동대를 통해서 이미 접했던 지역이다. 참고로 38사기동대는 마동석, 서인국이 출연했고 고액을 체납하고 떵떵거리며 살아가는 놈들에게 사기를 쳐서 세금을 징수하게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는 전작에서 오구탁의 뒤에 있었던 검사가 전면에 나온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고 오구탁은 감옥에 있는 것으로 설정돼 있었다.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