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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한주를 통틀어 가장 빅 웃음을 주는 예능!

지난 2월 2일 금요일에 방송된 나혼자산다는 3얼 헨리와 1얼과 대배우를 맡고 있는 이시언(이보연) 편이었다. 헨리편엔 그간 베일에 가렸던 그의 여동생 휘트니가 등장했는데 미스 토론토 출신이며 현재는 홍콩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했다.

여동생 나이를 헨리도 몰라서 주변 동료들에게 질타를 받았는데 1993년 생 우리나라 나이로 26살이었다. 이날 헨리는 전형적인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비현실적인 장면을 쏟아 냈는데 현실적인 모습으로 꼽았던 건 추운 날씨 발에 살이 보이게 신을 신고 있던 동생에게 양말이 필요하다며 강조하다 결국 양말을 신기는 장면 그리고 차 안에서 방귀 선물했던 장면이었다.

특히 방귀를 껴서 창문을 못 내리게 하는 장면은 동생의 표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상당히 독한 가스였는데 편집실엔 웃음과 함께 역시 질타도 받았다.

이후 비현실적인 장면이라는 뉘앙스의 멘트들을 받게 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미용실을 데려간 건 그럴 수 있어 쇼핑에 가서 1백만 원에 가까운 선물을 해주는 장면도 어느 정도 이해를 했지만 유람선을 타며 보인 모습은 현실 남매가 아니다는 의견을 받게 됐다.

이 상황이 패널들에게도 전염돼 박나래와 이시언이 영상편지를 날리게 됐는데 엄청 오글 거리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이시언 편은 정기검진을 받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가장 백미는 수면내시경하는 모습이었는데 수면유도제를 투여받은 뒤 검사와 시술이 끝나고 회복하는 장면에서 웃음을 짓게 했다. 솔직한 말을 많이 하게 된다며 전현무가 바람을 잡았는데 의외로 건전한 멘트만 나와서 약간 의아했다.

한혜진과 박나래가 자신들의 경험담도 이야기를 했는데 수면내시경이 참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무슨 소리를 하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 말이다.

끝으로 다음 주엔 터키에서 중국 상하이로 가게 된 배구여제 김연경이 등장한다고 한다. 역시 나혼자산다는 기대를 많이 하게 만드는 방송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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