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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염력기대를 실망으로 메시지는 있는데 재미는 떨어졌다.
"배우 정유미의 새로운 이미지 발견" 개인적으로 이 영화 염력을 통해 가장 큰 소득을 얻은 부분이 아닐까 싶다. 배우만 얻고 감독은... 추가적인 설명하면 감독이 원하는 흥행의 방향이 아닌 배우의 커리어적인 부분의 플러스이기에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라 생각한다.
물론 배우의 새로운 이미지가 화제가 되면 관객 수 증가에 플러스가 될 수 있으나 내용면이나 화재성으로 증가되는 것보단 미비하다는 게 평론으로 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의 핵심 사항은 아버지와 딸의 가족애 그리고 그 가족애를 보여주는 부분은 재건축 예정 상가 사람들과 용역의 대치다. 재건축 상가 사람들은 권리금 한푼 받지 못하고 내쫓기는 상황이며 용역 회사의 뒤엔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인 정유미가 있다.
용역과 철거민의 대치 중 신루미(심은경)의 어머니가 목숨을 잃게 된다. 딸과 아내를 버리고 혼자 살다가 이런 비보를 접하게 된 신석헌 자신의 딸에게 타박을 받으며 자리를 뜨게 된다. 그 와중에 자신의 아내를 죽게 만든 용역 회사 사람들과도 마주치게 되며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흐를지 방향을 보여준다.
깨끗하게 일처리를 하지 못하는 민 사장에게 홍상무(정유미)의 터치가 있게 되며 이제 영화의 종반을 향한다는 메시지를 준다. 철거민 VS 용역 + 경찰 뭔가 마지막 전투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 신석헌의 분노와 夫정이 결합해 염력이라는 능력의 끝을 보여준다.
끝으로 평점 6 오글거림을 참고 기대를 하지 않고 보다가 정유미 신을 보게 된다면 흔히 '킥'으로 표현되는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은 느낄 수 있다. 관객수는 100만을 돌파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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