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툰의 섹시한웹툰 내 생각을 뛰어넘는 내용이었다. 특정 공간에 대한 단어를 제시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로 각기 다른 이미지를 떠올리거나 그리게 된다. 요즘 태블릿을 구매해 원래 목적보다는 웹툰을 보는데 시간 소비를 많이 하는데 그러다 탑툰을 만나게 됐다. 그리고 모든 작품을 보기 위해서는 구글플레이가 아닌 원스토어에서 완전판이라는 부제가 달린 앱을 받아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됐다. 참 다양한 작품이 많이 있는데 이 부분은 로그인 후 합법적 성인 인증을 받은 자에 대해 제공하고 있다는 점 참고하길 바란다. 어느 정도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려면 현재 무료로 풀리고 있는 것과 반값 할인되고 있는 작품을 보는 게 부담이 적을 것이다. 현재 전설의 액션 웹툰 을 무료(이벤트링크)로 볼 수 있다. 학원가에서..
러닝타임 동안 눈 깜빡이는 시간조차 아까웠던 명작 요즘 개봉된 영화 중 최대 화젯거리가 아닐까 싶다. 처음 단순히 제목만 보고 생각했을 땐 그냥 인생을 이야기하는 영화 중 하나 인가로 여겨졌다. 직접 보게 되니 전혀 다른 것이었고 왜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이 영화를 보라고 꼭 응원하고 싶다. 작품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영화 자체가 정말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됐다. 지루한 포인트나 주제를 잃고 방황하는 부분도 없었고 디테일까지 살아 있어 매끄러운 연결이 뭔지 잘 보여준 것 같다. 포인트마다 등장하는 사람이나 음악 그리고 정말 과거와 오버랩 시키는 것처럼 보였다. 영화 첫 시작은 마치 폭풍전야처럼 고요하고 극히 평범한 택시기사의 일상이 그려진다. 하지만 배경이 1..
지독했던 일본에서의 조선인으로서의 삶 그래서 열망도 지독했다. 1910년 경술국치 뒤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간 많은 사람들 박열 또한 그중에 한 명이었다. 박열의 본명은 박준식이나 그렇게 불리고 있었다. 아나키스트 무정부주의자며 다양한 항일 단체를 만들고 없애면서 자신이 가진 소신을 밝혀 나아가고 있었다. 그의 직업은 뚜렷하지 않으나 잡지 발행인으로 불리길 바랐다. 처음 인력거를 끌며 등장했을 때 땀에 찌든 옷과 그리고 검색 그을린 피부 등 깔끔하지도 않고 단정하지도 않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이 필요 없는 사람처럼 보였다. 그의 존재는 관동대지진이 발생 후 사상 최대의 조선인 학살이 일어났고 그것을 덮으려는 일본 정부의 무리한 노력 중에 떠오르게 됐다고 영화에서 말하고 있었다. 일본 관료가 대지진을 ..
당신을 잡을때까지 멈추지 않겠다.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사건을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조희팔 사건은 2004년 ~ 2008년까지 전국 10여 개 피라미드 업체를 차려 의료기기 대여업으로 30~40%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투자자들에게 속여 3만여 명의 투자금 약 4조 원을 가로챈 국내 최대 규모의 사기 범죄다. 쇠파리에서는 어떤 식으로 이 사기가 진행됐는지에 대해 그리고 있었다. 자신이 하고 있는 범죄가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게 나를 주목하고 있는 권력을 가진 자들에게 로비를 하고 꼬투리를 잡으며 사업을 번창해 나아갔고 결국 돈으로도 막을 수 없는지경에 이르자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는 상황까지 나름 디테일하게 말하고 있었다. 또한 꼬리를 자른 후 피해자로 위장한 사람들을 투입해 다시 한 번 더..
꿈과 현실, 미래와 과거 그리고 간절함 이 영화는 일본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다. 이후 소설과 만화가 등장했는데 원작은 영화라고 지난 1월 국내 드라마 도깨비 열풍과 함께 약간 비슷한 점도 있고 재미도 있기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필자의 경우 뒤늦게 본 케이스인데 극장용 애니메이션에 꽤나 관심이 많은 사람 중 하나인데 왜 이제 보게 됐는지... 감독과 이 작품에 대해 결론을 내리고 시작하자면 아직 엔 닿진 못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그 반열에 오를 만한 감독이 아닌가 생각됐다. 뭐랄까 아직은 덜 복잡하달까?! 복잡한 표현이 클래스를 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 작품은 복잡하면서도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에 대한 뚜렷함이 추상적이면서도 그렇지 않게 표현되고 다양한 사회 현상을..
이것은 실화! 영화후기 넘버원 전화사기단 프랑스를 뒤집어 놓은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 국내엔 이라는 약간 유치한 제목으로 소개됐는데 프랑스에서는 직역하면 "전화해 주셔서 감사하다"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됐다. 흔히 보이스피싱의 대상이 되는 연령층은 노인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 영화에서 범죄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무려 은행권에서 일하는 사람 즉 엘리트 들이다. 어떻게 이들의 허점을 파고들어 자신의 바람대로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됐을까?! 궁금하면 영화를 보는 게 맞는데 조금 뭉텅 그려서 말하면 "욕심"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고 볼 수 있다. 사기를 치는 사람은 별다른 직업 없이 범죄로 하루하루 연명하는 질베르 페레즈 우연하게 지인의 가게에 들렀다가 위치 추적이 되지 않은 방법을 알게 되고 아주 기..
칸에서 기립 박수를 받아낸 악녀! 정병길 감독의 영화 우리나라엔 아직 여자 배우를 써서 아이콘처럼 된 캐릭터는 없다고 생각한다. 해외에는 바로 떠오르는 캐릭터로 영화 에서 앤젤리나 졸리가 소화한 라라 크로포트가 있다. 이번 에서 김옥빈이 큰 획을 긋진 못해도 이런 시작의 발판은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킬러에 의해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자신 또한 안 좋은 처지가 될 상황에서 구해준 남자를 따라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자에게 복수하기 위한 교육을 받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사랑도 꽃피우고 나름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되는데 자신을 거둬둔 남자가 또 누군가에 의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주체할 수 없는 분노를 퍼부으며 그 조직을 쓸어버린다.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하고 사법기관에 넘어갔는데 범죄자로 만들긴 그렇고..
버뮤다 삼각지대 처럼 그곳 또한 원래 킹콩과는 또 다른 이야기하지만 포인트는 비슷? 스컬 아일랜드에 대한 의구심을 풀고자 정부를 속여 지원받고 신나는 탐험? 을 떠났다. 자신의 의구심을 지질학과 연계(핑계)해 스컬 아일랜드 이곳저곳에 폭탄을 뿌려대며 돌아다니게 되는데 그때 자신들을 향해 무엇인가 날아오게 됐다. 정체는 바로 거대한 침팬지 자신들을 향해 무차별 공격을 하게 되고 이유를 모르고 당하던 군인들은 자신들의 전우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이유와 분노로 무장해 그 괴수를 죽이려는 계획을 짜게 된다. 하지만 더욱 놀라게 되는 건 스컬 아일랜드에 보통 이상의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것 괴수 침팬치로 인해 뿔뿔이 흩어졌던 동료들과 하나둘씩 만나게 되고 그러다 그곳의 원주민도 만나게 된다. 언어가 없는 그들 그..
말 많은 애를 만나 한두 시간 동안 떠드는 걸 듣고 있는 느낌 지난 어벤저스3 같은 에 등장한 새로운 히어로 스파이더맨, 그 속사정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지난 7월 5일 우리 앞에 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지난 시빌 워에 등장했을때 굉장히 유쾌하고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번 풀버전도 재미있길 바랐다. 21시 20분에 입장했는데 나름 많은 관객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핵노잼은 아니었지만 꿀노잼도 아니었다. 지루 포인트 7, 재미 포인트 3 정도로 구성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피터 파커는 아직 성인이 아닌 소년으로 과학에 굉장한 소질을 보이는 친구였다. 다른 스파이더맨과 다르게 거미에 물리는 모습은 없었다. 대사 중 "스타크 인턴십" 중이라는 말을 계속하는데 어벤저스에 합류하게 될까?! 아..
평화를 위해 악을 쳐부순다. 나는야 Wonder Woman 제우스와 인간 사이 여성 중심 사회 아마존의 천국의 섬 데미스키라에서 탄생한 다이애나(원더우먼, 갤 가돗) 타고난 전사 아니랄까 봐 어렸을 적부터 온 동내를 휩쓸고 다닌다. 하지만 그녀의 정체를 약간 쉬쉬하고 있는 분위기인데 그 이유는 자기 스스로 자신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깨우치라는 의미였다. 숱한 훈련을 진행하던 중 자신이 가진 힘을 각성할 시발점이 될만 상황이 발현되며 주위를 놀라게 만든다. 그 후 바다를 바라보던 중 이상한 물체를 발견하고 바다에 빠지는 그를 구해 준다. 그는 스티브 트레버역의 크리스 파인으로 독일군으로 위장해 비밀을 캐내고 있던 영국군이었다. 독일 진영에서 비밀을 습득해 도망치던 중이라 뒤 이어 따라온 독일군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