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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해 악을 쳐부순다. 나는야 Wonder Woman

 

제우스와 인간 사이 여성 중심 사회 아마존의 천국의 섬 데미스키라에서 탄생한 다이애나(원더우먼, 갤 가돗) 타고난 전사 아니랄까 봐 어렸을 적부터 온 동내를 휩쓸고 다닌다. 하지만 그녀의 정체를 약간 쉬쉬하고 있는 분위기인데 그 이유는 자기 스스로 자신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깨우치라는 의미였다.

 

숱한 훈련을 진행하던 중 자신이 가진 힘을 각성할 시발점이 될만 상황이 발현되며 주위를 놀라게 만든다. 그 후 바다를 바라보던 중 이상한 물체를 발견하고 바다에 빠지는 그를 구해 준다. 그는 스티브 트레버역의 크리스 파인으로 독일군으로 위장해 비밀을 캐내고 있던 영국군이었다.

 

독일 진영에서 비밀을 습득해 도망치던 중이라 뒤 이어 따라온 독일군 또한 아마존에 입성하게 되고 현대 무기와 고전 무기의 한판 승부를 보게 된다. 신식 무기로 무장을 하고 있어도 마치 현질을 엄청나게 한 게임 유저 같은 사기 캐릭터 원더우먼의 활약으로 일단락된다.

 

 

자신의 처절한 원수 아레스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트레버와 영국으로 향하게 된다. 여성의 위상이 높지 않던 시절이라 여자를 무시하는 모습이 등장하는 게 특징이다. 다이애나의 능력으로 독일군이 어떤 일을 꾸미는지 알게 되며 트레버와 몇몇 친구와 함께 이 끔찍한 일을 막기 위해 전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녀 원더우먼 앞에 나타난 루덴도르프 장군 전쟁을 계속해 유지시키고 끔찍한 무기를 제작해 날리는 모습을 보며 아레스라고 확신하게 되는데 역시 흔히 등장하는 철천지원수를 위한 흔한 복선 "등잔 밑이 어둡다."

 

영화는 절정으로 치닫게 되고 아레스도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영화는 마지막을 달리고 있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됐다. 마치 '네가 알고 있는 것보다 너는 더 위대하니 내가 깨우치게 해주마.' 뭐 이런 메시지?!

 

 

예정된 일정은 2017년 11월로 마블의 어벤저스에 대응할만한 DC 슈퍼히어로 모임인 저스티스 리그가 개봉할 예정에 있다고 한다. 드러난 정보론 저스티스 리그 파트2까지 예정돼 있는 것 같은데 어벤저스만큼의 임팩트를 제공해 줄지 기대된다.

 

끝으로 원더우먼은 국내 관객수 215만의 성적을 거뒀다. 개인적으로 평점을 매기면 10점 만점에 7점울 주고 싶다. 재미있긴 한데 러닝타임이 약간 길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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