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검을 뽑는 자 잉글랜드의 왕이 되리라

 

아더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위에 박혀진 검 그리고 그것을 빼내기 위한 수많은 사람들의 도전! 원탁의 기사까지 그 이야기에 판타지 감성이 들어가 <킹 아서: 제왕의 검>이 탄생했다.

 

국내엔 지난 2017년 5월 17일에 선보였고 흥행 성적은 그리 좋지 못한 관객수 40만 선에서 마무리됐다. 출연 배우는 찰리 허냄, 주드 로, 디몬 하운수, 에릭 바나, 애나벨 월리스, 아스트리드 베흐제 프리스베, 에이단 길렌, 데이빗 베컴 등이 출연했다.

 

에이단 길렌 때문인지 모든 출연자가 왕좌의 게임에서 본듯한 느낌이 나버렸다. 이 영화 주제 자체도 왕이 되기 위한 처절한 과정이기 때문에 미드 왕좌의 게임과 많은 부분에서 통한다고 보였다. 게다가 아스트리드 베흐제 프리스베가 동물들을 지배하는 부분에서도 왕겜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영화는 압도적인 적이 나타났고 그것을 해결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그것도 제왕의 검으로 말이다. 제왕의 검은 마법사 멀린에 의해 제작됐고 선택된 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보안 장치가 돼 있었다.

 

 

끔찍한 상황에서 나라를 구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려는 찰나 왕의 자리를 노리는 상황이 연출됐고 궁지에 몰린 왕은 자신의 검을 뺏기지 않고 자신의 아들을 지키기 위해 검을 품을 봉인 석이 돼버린다.

 

어렸을 적 기억을 잊은 채 길거리 뒤편에서 성장하게 된 아서 점점 나이를 먹을수록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게 된다. 그것이 자신의 과거 & 극복해야 할 운명인지 감지하지 못한 채 나날을 보내다 어떤 일에 휩쓸려 도망가게 된다.

 

그러다 군인에게 잡히고 검을 뽑았다는 표식이 없다는 핑계로 끌려가는데 그것이 운명일 줄이야. 발칵 뒤집혀 버린 왕국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일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인가 고민하는 아서 나머지 내용은 영화를 통해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

 

종합적으로 판타지 영화라 그런가 내용이 조금 가볍게 진행된다. 이런 느낌을 주는 중세물을 좋아한다면 잘 맞을 것이고 오리지널 중세물을 기대한다면 약간 유치하네라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된다.

 

평점 7점 시간은 잘 갔다. 왕좌의 게임이 더 기다려졌다. 끝!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