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곳이 공략되면 전세는 완벽하게 뒤집어진다. 전쟁 발발 후 부산까지 밀려버린 전세 UN 군의 투입이 결정되고 수 많은 전투를 성공으로 이끈 맥아더 장군이 선봉에 서게 된다. 이 영화에서 감독은 역사적인 부분을 새로운 내용을 추가한 각색으로 스토리를 구성했다고 밝히고 있다. 맥아더 장군 역은 테이큰 시리즈의 딸과 가족을 위한 무서운 아버지를 연기한 리암 리슨이 맡았다. 그리고 한국 배우로는 미남 배우 이정재, 강렬한 애드리브를 장착한 박철민, 어떤 역할이든 소화하는 이범수 그 외 정준호, 진세연, 김병옥 등이 출연했다. 소년에게 나라를 되찾아 주고 싶다. 인천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작전이 성공할 확률이 극히 낮은 1/5000이라는 수치를 계속 강조했고 그곳이 왜 극히 낮은 확률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
유승호는 진화하고 있다. 그리고 고창석과 라미란 현재 누적 관객수 200만 돌파 손익 분기점에 대한 자료는 찾을 수 없었다. 희대의 사기꾼 김.선.달 왜 그는 사기꾼이라는 그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는가?! 고창석, 시우민과의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아 보였다. 사람의 생명을 단순히 성냥개비 하나 불 싸지르는 것처럼 생각하는 조정의 관리, 나 또한 그런 시절과 그 상황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았더라면 삶의 방향에 대한 정말 엄청난 생각의 변화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게 다시 한번 살아난 목숨 어떻게 살아야 하나?! 그래 아주 멋지게 살아보자!! 닭을 봉황으로 변신 시키고 화려한 용모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리고 하나씩 담이 커지더니 왕궁으로 들어가 황금까지 훔쳐내게 되며 조선에서 제일 가는 사기 꾼으로 이..
환상적인 김혜수와 마동석 캐미 기대했다면 그건 미끼를 콱~하고 불어븐 거시여.. 글을 작성하는 현재 2016년 8월 2일 기준 누적 관객 수 210만 돌파! 참고로 굿바이싱글의 손익분기점은 150만 이라고 한다. 충무로 대표 여배우 김혜수, 이 이름 석 자만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기대감을 불러 일켰을텐데 요즘 대세, '좀비'들도 무서워하며, '사기' 쳐서 세금도 받아내고 있는 마동석 씨까지 출연해 더욱 관심이 배가되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된다. 미끼를 물었다면 재미있게 보자! 거기에 현실에서도 골드미스이긴 한데 포스터에 떡하니 '나 사고 쳤다.' 라는 문구를 삽입해 아주 성공적인 홍보를 이끌어냈다고 생각한다. 필자 또한 이 포스터의 김혜수 씨가 임신한 듯 취한 액션에 낚인 1인데 자연스레 '으....
'김영민과 성동일의 폭발적인 캐미'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2015 후기 기가 막힌 집안 할아버지(신구)는 경찰, 아버지는 빵쟁이 그리고 경찰이 되고 싶었던 사람. 번번이 빵쟁이 아버지 때문에 시험에서 낙방하다 결국 경찰이 된 최필재 (김영민) 모범 경찰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정말 열심히 살던 중 아주 억울하게 옷을 벗게 되고 변호사 사무실의 '브로커'의 삶을 살게 된다. '브로커'의 삶을 살게해준 사람은 전직 검사였던 김판수(성동일) 아주 놀라운 비밀?!을 숨기고 있는데 그 놀라운 비밀은 영화 중간중간 루즈할 부분에 대해 활력소로 작용하는 것 같았다. 영화 보는 내내 루스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우리 딸은... 최필재 경사님 도와주십쇼' 뭐 이런 ..
강력한 교훈! 만들어진 상황 속 정확한 현실판단 능력을 키워라 빅 쇼트는 지난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즉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빅 쇼트 = Big Short' 이 용어는 금융시장에서 통용되며, '신용부도스왑'에 배팅해 관련 항목이 휴지 조각이 되었을 때 비싸게 팔수 있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인 것 같았다. 이 영화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신용도'라고 보였다. 그리고 금융상품을 만들어 낼 때 참 희한하게 만들어 내는 구다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낮은 신용등급의 상품을 몇 개 모아서 새로운 이름을 가져다 붙이면 C 등급 밖에 줄 수 없었던 것들이 B 등이 된다던지 하는 걸 보고 은행권의 상품들에 회의감도 느껴졌다. '집값은 영원하다' ,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라..
브루스 윌리스, 이병헌 주연의 액션 무비 레드 : 더 레전드, Red 2 Retired Extremely Dangerous = 은퇴했지만 극도로 위험한 인물, 전작과 비교해보면 약간 다른 방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전작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CIA와 통쾌한 한판 승부를 펼치며 여자친구를 구하는 게 주제가 되었다면, 후속편 역시 시작은 내 목숨을 지키기가 매개체가 되지만 세계 평화와 정의가 주된 줄거리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레드 2에 우리나라 영화배우 이병헌 씨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었는데 할리우드에서 왜 그의 연기가 주목되고 그의 입지가 탄탄해지고 있는가에 대한 해답 중에 하나로 볼 수 있는 작품인 것 같다. 마치 영화 '놈놈놈'의 나쁜 놈 역할과 오버랩 되는 거 같기도 하고 말이다. 이 ..
탄생과 죽음이 끝!? 그것이 순리!?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생명의 끝의 단계는 '죽음'일 것이다. 그리고 '생명'을 부여하는 권한을 가진 대상은 전지전능한 '신' 만이 가능한 것이라고 평범하게 생각할 것이다. 빅터 프랑켄슈타인(Victor Frankensteion, 2015)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되묻고 다른 방향으로도 생각을 해보게끔 만드는 작품인 것 같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무언가가 살아 움직이는 건 창조가 아닌 재활용 정도라고 생각한다. 세포부터 시작해 단계를 거치며 성장하고 성체가 되어 움직이는 게 아닌 개연성 있는 '파츠'를 이식하고 연결해 기동이 가능하게 에너지를 주입시켜 움직이게 만들어 낸 수준에 불과하니 말이다. 아무튼 기존 '프랑켄슈타인'을 테마로 하는 영화들과는 많은 차이..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 하지만 버디는 아닌 것 같고 형님 영화에 가까운... "영감님 은혜에 보답은 해야지?!" 지난 설 즈음에 개봉해 관객 몰이(흥행)에 성공한 작품, 황정민 씨의 경우 국제시장, 베테랑, 히말라야를 이어 역시 충무로 최고의 흥행 보증 수표라는 걸 다시 한번 모든 사람들에게 각인시켜줬고 강동원 씨의 출연 또한 여성분들에게 얼마나 파급효과가 좋은지 알려줬다고 생각합니다. 검사와 사기꾼... 그리고 벌어진 사건, 누군가의 권력욕을 채우려는데 눈에 가싯 거리인 정도(正道)를 걸으려는 한 남자 그러던 와중에 누명을 쓰고 복역하게 되고, 자신의 이 한을 풀어줄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는 것! 이번 검사 외전을 보면서 기존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하나둘씩 떠올랐는데, 여러 영화 중 ..
영화 제목에서부터 풍기는 섬뜩함 단순히 이름만 봤을 때는 좀비물이나 굉장히 징그러운 고어물인가 싶었다. 원작은 소설이라고 한다. 약간 비슷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어 비교해볼 수 있는 작품은 죽은 자를 연성하는 장면이 나오는 라고 생각한다. 다른 점은 한쪽에서는 죽은 자를 움직이게 하는 것에 대해 금기지만 다른 쪽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 먼저 이 영화에서 말하는 21그램은 사람이 죽었을 때 즉시 몸에서 줄어드는 무게로 영혼이 빠져나갔다를 설명해주는 단서로 지칭하는 수치였다. 죽은 자의 제국에서 움직일 수 있게 된 시체는 다양한 위치에서 쓰여지고 있었다. 단순노동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특히 크고 작은 전쟁에서 효율성이 높게 사용되고 있었다. 어차피 죽었기 때문에 부담이 전혀 없..
"예정된 미래... 하나의 선택이 모든 것을 바꾼다!" 2008년쯤 인가 영화를 찾다가 정말 우연하게 발견한 작품이다. 정말 오랜만에 크리스마스에 영화나 하나 볼까하다 생각나서 다시 보게 되었다. The Jacket... 제목에서 풍겨오는 의미심장한 느낌부터 매력이 느껴졌는데, 1999년 걸프전 때 어느 구역을 습격하고 그 마을 주민 내지 포로들을 저지 시키려던 도중 아이를 보고 접근하려다 총상을 입게 되는데 거의 죽었다고 판단하고 있었으나 극적으로 살아나 제대를 하게 된다. 그런 후 따로 목적지는 안 나오지만 어느 길로 가던 중에 고장 난 자동차와 어떤 소녀를 발견하게 되고 그 자동차를 고쳐주게 된다. 그 소녀(성인연기는 키이라 나이틀리)는 상당히 중요한 인물로 발전하게 된다. 그 후에 다시 갈 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