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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미래... 하나의 선택이 모든 것을 바꾼다!"


2008년쯤 인가 영화를 찾다가 정말 우연하게 발견한 작품이다. 정말 오랜만에 크리스마스에 영화나 하나 볼까하다 생각나서 다시 보게 되었다. 


The Jacket... 제목에서 풍겨오는 의미심장한 느낌부터 매력이 느껴졌는데, 1999년 걸프전 때 어느 구역을 습격하고 그 마을 주민 내지 포로들을 저지 시키려던 도중 아이를 보고 접근하려다 총상을 입게 되는데 거의 죽었다고 판단하고 있었으나 극적으로 살아나 제대를 하게 된다.


그런 후 따로 목적지는 안 나오지만 어느 길로 가던 중에 고장 난 자동차와 어떤 소녀를 발견하게 되고 그 자동차를 고쳐주게 된다. 그 소녀(성인연기는 키이라 나이틀리)는 상당히 중요한 인물로 발전하게 된다.


그 후에 다시 갈 길을 재촉하며 히치하이킹을 해 자동차를 타고 가게 되는데 여기서 문제가 터지게 되고 전쟁에서 입은 상처로 인한 유무죄 여부 판단을 못하게 되어 시설로 들어가게 된다. 그 후 어떤 실험에 강제적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어떠한 약물을 투입 받게 되고 끔찍한 시체 저장소 안에 바로 그 <더 재킷> 영화 제목에 나오는 온몸을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억압복을 입은 채로 말이다.


그 뒤 배경은 딱 크리스마스 시점인데 아주 묘한 시간여행이라고나 할까?! 그렇게 시작된다. 영화의 분위기는 차갑지만 따뜻하고 박정하지만 후정 하다. 정말 묘한 감정의 교차라고나 할까...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돌보지 않고 희생하지만 결말은 훈훈하다고 할까 단순히 킬링타임 이상의 내용을 보여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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