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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Pixels, 2015) 아담 샌들러, 케빈 제임스, 조시게드 그리고 왕좌의 게임에서 매 시즌 흥미로운 스토리의 중심 바로 옆에 서 있다고 생각되는 피터 딘클리지가 출연하며,


트레일러 영상이 돌아다닐 때 팩맨, 갤러그, 벽돌 깨기 그리고 이름 모를 게임들이 현실화되어 사람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길래 그냥 추억 회상용 영화 중에 하나인가 보다 싶었는데, 실제로 보게 되니 그런 뉘앙스가 역시나 풍기더군요. 


당시에는 최신 게임이었고 1, 2위를 다투던 챔피언이었지만 현재는 아주 고전게임에 직업은 설치 기사 그리고 대통령... 응?!


무슨 이런 배역 설정이... 그런대 말입니다.


친구가 대통령 배역이 아니었다면 스토리를 그렇게 풀어가기가 힘들었을 거라 생각되네요. 


나사가 외계로 보낸 메시지가 도전장이 되어 지구로 날아와 무차별 공격을 하고 통신 수단은 예전 CF 화면에 입을 갖다 붙이는 방식으로 어렵게 전달되고 말이죠.


어렸을 적에 게임이 현실화되면 어떨까?!라는 생각 한 번쯤은 하게 되잖아요.


그리고 그 시절 게임이 지금보다는 영상美나 내용면에서 약간 떨어진다고 해도 당시에는 그렇게 재미있는 게 없었고 말이죠. 우린 그 시절 이렇게 놀았어! 라는 걸 지금 세대에게 멋지게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지구가 위험할 땐 아재가 최고~!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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