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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 이병헌 주연의 액션 무비 레드 : 더 레전드, Red 2


Retired Extremely Dangerous = 은퇴했지만 극도로 위험한 인물, 전작과 비교해보면 약간 다른 방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전작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CIA와 통쾌한 한판 승부를 펼치며 여자친구를 구하는 게 주제가 되었다면, 후속편 역시 시작은 내 목숨을 지키기가 매개체가 되지만 세계 평화와 정의가 주된 줄거리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레드 2에 우리나라 영화배우 이병헌 씨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었는데 할리우드에서 왜 그의 연기가 주목되고 그의 입지가 탄탄해지고 있는가에 대한 해답 중에 하나로 볼 수 있는 작품인 것 같다. 마치 영화 '놈놈놈'의 나쁜 놈 역할과 오버랩 되는 거 같기도 하고 말이다.


이 영화에서 최고 핵심 사건인 '나이트 쉐이드' 관련, 진정한 진실을 알고 있는 각 국가 미국, 영국, 러시아에서는 무작정 막기만 하고 죽이려고 들기만 하니... 애초에 나긋나긋 이야기로 풀어갔으면 일이 쉽게 끝났을 텐데 일을 크게 벌이려면 이런 패턴으로 가야 한다는 FM 방식을 사용하며 영화는 전개된다.


짧게 정리하면 "재미있다!"라고 말하고 싶다. 액션 + 코미디 조합이 이 정도 퀄리티 면 된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러시아 최고 특수 요원 카자역을 맡은 "캐서린 제타 존스" 정말 고혹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 가장 적절한 포스를 보여주는 것 같다. 시간이 잘 안 가고 즐거움과 액션이 공존하는 영화를 찾고 있다면 Red 2에 흥미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Fin~!


#영화후기 #이병헌 #브루스윌리스 #레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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