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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에게 오스카상을 받게 해준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후기
굉장히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흥행에도 꽤나 많은 성공을 했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타이타닉"이라는 작품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영화배우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 자주 오스카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오르긴 했지만 마치 인셉션에서 멈추지 않고 돌아가는 팽이가 말해주는 꿈처럼 수상에는 인연이 없었죠.
개인적으로 The Revenant, 2015를 보면서 그렇게 감동은 받질 못 했습니다. "夫정" 과 "극복"이 주를 이루는 주제인 것 같은데 무언가 다른 메시지가 있다면 제가 느끼지 못한 거니 댓글 달아주세요.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에 충실하고 하나 남은 아들을 지키려는 모습, 불의 사고로 움직이질 못하게 되고 톰 하디로 인해 자신의 눈앞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지지만 무력화된 몸 때문에 분노만 하게 되고 그리고 버려짐... 꿈을 꾸게 되고... 복수를 하게 준비과정이 디테일하게 표현되는 구성 그런와중에 누군가를 구해주게 되고...
디카프리오의 연기만을 봤을 때 '생존 다큐를 찍는 듯한 모습'을 보고 정말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되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 외 상황에 대해서는 딱~! 하고 다가오는 게 없어 잘 모르겠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의 배경은 19세기 미서부 개척시대라고 합니다. 인디언 분들에게는 우리나라 일제 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랑 비슷한 느낌을 주지 않나 싶네요.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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