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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대박 괴짜도 이런 괴짜가 있다니...데드풀(Deadpool, 2016)


화끈 액션씬...을 압도하는 굉장한 수다... 엑스맨 탄생:울버린을 보셨다면, 주댕이가 꿰매진 캐릭터와 마지막 결투를 벌이는 장면을 떠올려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놈이 이놈입니다.


그래서 데드풀이 엑스맨의 세계관과 연결이 됩니다.


왜 많은 히어로들이 나오지 않고 딱 두 명과 비행기 한 대만 나오는지에 대한 이유는 영화 내용에 나오는데 내부적인 문제가 아닌 외부적인 문제라고 유머스럽게 표현되더라고요.


돌연변이가 넘치는 세상인데 데드풀의 경우 선천적이 아닌 후천적인 케이스 그것도 자연적인 발화가 아닌 DNA 변이 약물 투여 후 극심한 스트레스를 줘서 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그의 능력은


불. 사. 신


뭐 가루로 만들어버리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세포부터 다시 시작 한다라는 대사도 있고 해서...모르겠네요.


등가교환인지 부작용인지 훈남이었던 외모는 온데간데없어지고 아주 추악한 몰골을 가지게 되어버렸죠. 그 문제가 이 영화가 전개되는 이유 중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네요.


끔찍하게 변해버린 외모 탓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앞에 나타나지 못하고 이렇게 안 좋은 상황을 만들 어린 그 녀석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계획을 짜고 실행해 옮기게 됩니다.


뭐 그런 과정에서 엑스맨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만약 이 영화에서 엑스맨들이 데드풀에게 무관심했더라면 영화는 시작한 지 10분 정도에 끝났을 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깔끔하게 말이죠!  


유쾌하다고 볼 수 있는데, 분위기가 그렇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 내용만 봤을 때는 완전 양아치에 고어물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는 행동이라든지, 자신의 적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아주 무차별 적으로 죽이는 모습이라든지 말이죠.


러닝 타임 내내 재미있게 봤고,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간 후 후속작 이야기하는 것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휌~!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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