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스틱을 구매하고 저녁에 애니 채널로 돌렸더니 4:3 화면 비율에 정말 좋지 못한 화질로 방영되고 있는 애니메이션을 발견하게 되었다. 좌측 상단에 라는 작품명이 보였고 거의 끝날 때쯤이라 노란색 괴물이 벽을 박차고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 장면이 그렇게 인상적으로 다가올 줄이야... 각종 *위키를 찾아보니 정보가 될만한 글이 나왔는데 상당이 오래전 1992에 나온 작품이고 うしおととら(Ushio and Tora) 가 원작품 명이라고 한다. 그 글의 내용을 쭉 읽다 끝에 다다라서 발견한 게 현재 리메이크 버전이 방영되고 있다는 거!! 벌써 26화까지 나왔고 하필 END 1기가 끝이 나버렸다는 전체적인 줄거리는 나쁜 요괴를 무찌르는 건데 약간 따지고 보면 라고 보여진다. 중국에서 건너온 백면인이라는..
"예정된 미래... 하나의 선택이 모든 것을 바꾼다!" 2008년쯤 인가 영화를 찾다가 정말 우연하게 발견한 작품이다. 정말 오랜만에 크리스마스에 영화나 하나 볼까하다 생각나서 다시 보게 되었다. The Jacket... 제목에서 풍겨오는 의미심장한 느낌부터 매력이 느껴졌는데, 1999년 걸프전 때 어느 구역을 습격하고 그 마을 주민 내지 포로들을 저지 시키려던 도중 아이를 보고 접근하려다 총상을 입게 되는데 거의 죽었다고 판단하고 있었으나 극적으로 살아나 제대를 하게 된다. 그런 후 따로 목적지는 안 나오지만 어느 길로 가던 중에 고장 난 자동차와 어떤 소녀를 발견하게 되고 그 자동차를 고쳐주게 된다. 그 소녀(성인연기는 키이라 나이틀리)는 상당히 중요한 인물로 발전하게 된다. 그 후에 다시 갈 길을 ..
티저의 의미 심장함 그리고 등장한 사제들... 호기심을 충분히 갖게 만든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검은 사제들 영화 초반 라틴어로 시작하는 것부터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처음엔 마치 한국판 엑소시스트 인가?!라는 생각이 들게 했는데 오멘이나 엑소시스트처럼 악령이 주인공이 아닌 사제들이 주인공이라는 점과 악을 무찌르게 하는 행위에 초점이 맞춰진 작품이었다. 영화의 전개는 상당히 빨랐고 지루한 포인트는 없었던 거 같다. 단지 왜 흥행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봤을 때 특정 종교라는 점이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게 어필되어 반감을 사지 않았나 싶다. 강동원 씨가 입은 사제복은 가까이서 봤을 때는 그나마 평범한 신부님이었는데 약간 떨어져서 보면 우~~와!!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는 거 같다. 기존 신부님들의 근엄한 ..
영화, 내부자들(Inside men, 2015) 윤태호 작가가 쓴 미완결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한다고 해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영화. 과연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가 될까?! 지명과 칵테일의 위치가 바뀐 분명하게 틀린 말이지만 영화의 흐름상 굉장히 유쾌한 대사라고 생각한다. 이병헌씨와 조승우씨의 사투리 연기도 일품! 백윤식씨, 이경영씨 그리고 미래 자동차 사장으로 나오신 분들의 술자리연기도 참 대단... 권력과 출세를 위해 얽히고설킨 복잡 미묘한 관계 속에 영화의 이야기는 흘러가는데 뉴스에서 다뤘었던 재벌들과 권력과의 유착관계 그리고 비리 등을 잘 다룬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내부자라는 말은 어떤 조직이나 단체 그리고 회사가 가지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정보에 접근하고 그것..
픽셀 (Pixels, 2015) 아담 샌들러, 케빈 제임스, 조시게드 그리고 왕좌의 게임에서 매 시즌 흥미로운 스토리의 중심 바로 옆에 서 있다고 생각되는 피터 딘클리지가 출연하며, 트레일러 영상이 돌아다닐 때 팩맨, 갤러그, 벽돌 깨기 그리고 이름 모를 게임들이 현실화되어 사람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길래 그냥 추억 회상용 영화 중에 하나인가 보다 싶었는데, 실제로 보게 되니 그런 뉘앙스가 역시나 풍기더군요. 당시에는 최신 게임이었고 1, 2위를 다투던 챔피언이었지만 현재는 아주 고전게임에 직업은 설치 기사 그리고 대통령... 응?! 무슨 이런 배역 설정이... 그런대 말입니다. 친구가 대통령 배역이 아니었다면 스토리를 그렇게 풀어가기가 힘들었을 거라 생각되네요. 나사가 외계로 보낸 메시지가 도전장이 되..
추석에 개봉했는데 그렇게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한 작품... 권상우와 성동일 씨가 주연으로 출연했고 권상우 씨는 경찰이 되고 싶었으나 신체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고 국내 최고의 블로거 프로파일러로 활동 중이며 성동일 씨는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 그리고 식인상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권상우 씨가 출연한다고 해서 멋진 액션을 기대한다면 아주 무리라고 볼 수 있는데 설정 자체가 아주 평범한 만화책방 주인으로 되어 있고 폭력보다는 머리를 쓰는 역할이기 때문 약간의 코믹스러움도 이끌어 내는 역할 성동일 씨는 아주 무시무시한 경력과 전적을 가지고 있고 현재는 좌천이라고 볼 수 있는 위치에서 근무를 이어나가고 있는 설정을 하고 있다. 언뜻 보면 아주 연관 없어 보이는 살인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자세히 바라보고 하나..
(사진출처 : 영상캡쳐)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제이슨 스타뎀 그리고 중국 영화에서는 견자단이 출연한다면 죄다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 매력적인 움직임들을 보고 있으면 런닝 타임이 짧다 싶을 정로도 몰입하고 있더라고요. 이런 이유로 엽문 시리즈 또한 나올 때마다 화려한 액션과 일본에 대항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재미있고 관심 있게 보고 있는데 이번엔 타이슨까지 출연한다고 하니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듯합니다. 참고로 국내에 엽문3으로 알려진건 엽문전전이라고 합니다. 엽문 1~2편 前 이야기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봤던 엽문 시리즈는 스토리를 안 보고 오직 액션만 집중적으로 봐도 볼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복싱계에서는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마이크 타이슨까지 출연하는 이번 3편 정말 기대가 되네요. 레..
(사진출처 : 네이버영화) 이선균 주연의 그리고 권상우, 성동일이 열연을 펼친 한 영화는 한글날 즈음에 개봉을 했고 한 영화는 추석을 겨냥해 개봉을 했다. 둘 다 살인이라는 발생된 범죄가 시발점이 되어 어떤 비밀이 얽혀있는지 파악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짓는다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을 보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졌는데 의 경우 쭉 몰입이 되었다. 결말에 대한 스포가 아닌 마지막에 "탐정"이라는 단어가 공통적으로 겹치기에 업그레이드판이라는 생각도 드는지 모르겠다. 두 작품 다 액션이 뛰어난 건 아니다 어떻게 전개되어가는지에 재미 포인트가 있는데 필자의 경우 에 한표를 주고 싶다. 검사 역할을 맡은 김고은 씨의 연기력이 어색하고 이상하다 이런 말은 못하겠는데, 관련 기사나 글들을 보니 좀 말들이 많은 거..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히어로즈 1~4시즌 다음 시즌 제작 이야기를 듣고 상당한 기대를 했었다. 히로도 다시 부활할 것 같았고 이야기가 계속 이어져도 워낙 타임머신을 타는 식으로 시공간이 뒤죽박죽으로 되기 때문에 말이다. 감독이나 작가진들이 선택한 방법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처럼 스토리를 뒤집을 수 있으면서 히어로즈라는 제목을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는 리본(Reborn)을 선택했다. 리본 이야기의 시발점이 되는 소재는 시즌 4 마지막 장면인 클레어가 라이브로 방송되고 있는 시점에 모든 시청자가 볼 수 있고 이런 사람들도 살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고공낙하하며 자신의 회복 능력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지난 시즌들의 악역을 맡았던 사일러는 나오지 않고 능력을 사용할 수..
뇌를 풀가동 시킨다는 내용을 가진 동일한 제목 을 가진 영화와 미드 과연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뇌를 완벽하게 활성화 시킨다는 마법 같은 약 NZT 우연하게 주인공에게 습득이 되며 아주 퍼팩트한 삶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다는 설정은 동일했다. 그리고 부작용까지... 짧게 정리하면 영화가 큰 흐름을 거대한 강이라면 미드는 그 거대한 물줄기가 영향을 주는 시냇물 정도라고 생각되었다. 미드 속 주인공은 에디모라의 부하격이 되어 버리기에 말이다. 미드 속 FBI에서 NZT를 알고있으며 연구시설에서 만들어 내고 있지만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는 사실과 그런 단점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발만동동 구르고 있는데 여차여차 해서 그런 부작용에 시달리지 않는 신기한 존재 브라이언을 발견하게되고 NZT를 복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