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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구글>


   장감 넘치는 전개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히어로즈 1~4시즌 다음 시즌 제작 이야기를 듣고 상당한 기대를 했었다. 히로도 다시 부활할 것 같았고 이야기가 계속 이어져도 워낙 타임머신을 타는 식으로 시공간이 뒤죽박죽으로 되기 때문에 말이다.


감독이나 작가진들이 선택한 방법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처럼 스토리를 뒤집을 수 있으면서 히어로즈라는 제목을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는 리본(Reborn)을 선택했다. 


리본 이야기의 시발점이 되는 소재는 시즌 4 마지막 장면인 클레어가 라이브로 방송되고 있는 시점에 모든 시청자가 볼 수 있고 이런 사람들도 살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고공낙하하며 자신의 회복 능력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지난 시즌들의 악역을 맡았던 사일러는 나오지 않고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돌연변이를 찾아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를 악역으로 설정했고 그 회사(시스템)에 대항하는 조직과의 갈등 그리고 부가적인 에피소드들로 히어로즈 리본의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거 같았다.


개인적으로 카타나걸의 연기나 주요 활동 무대가 되는 게임 세상을 보고 있으면 정말 오글거리는 느낌을 받았고 아버지를 구하러 간다는 설정을 하고 있는데 다른 동양 배우를 썼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보면 볼수록 들게 만드는 거 같았다.


기존 1~4시즌에 푹 빠졌던 팬이었다면 이번 시즌 다소 마음에 안들 수도 있다는 말을 하며 이 맺고 싶다. 사족으로 왕좌의 게임 6가 방영 할때까지 버틸게 없다면 심심풀이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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