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서 남는 건 사진뿐 두번째 여행지편!15. 09. 04 ~ 15. 09. 06 울산 사는 지인을 만나러 간 곳은 거제도!어차피 여행이라 생각하고 다들 한번도 안가본 곳이기에 그냥 가기로 결정! 다이와 에깅 파뤼~! 낚시대 메이커로 유명한 브랜드라고 낚시에 대한 무지한 내가 멀리서 이 브랜드 마크를 보고 처음드는 생각은 예전 르까프가 떠올랐다. 폰카로 찍은 밤바다라 그런지 잘 안보이는 군 1만원 짜리 통행료를 내고... 해저터널을 지나 간절곶 화장실... 저쪽으로 가면 볼거리가 있을게요~ 메이퀸, 욕망의 불꽃, 한반도 등을 찍은 장소라고... 힐링~ 바다 근처라 그런지 아니면 관리 부족인지...쇠로 된 곳들은 빨갛게 녹이 흘러내리네... 어딜 가든 지도를 먼저 보는 게 인지상정! 커플이 부러워 찍은 ..
15. 09. 04 ~ 15. 09. 06 여행의 시작은 휴게소부터 왕새우 튀김이 들어 있는 우동!휴게소 답게 평범 들어간 쑥도 향이 약해서 다 먹을 수 있었음 거제도에서 한 잔! - 한잔The라는 맥줏집! ▲숙취를 부르는 주문을 외우는 중 추가로 안주와 맥주가 소환 되었습니다. 약간 매운 맛 나는 닭튀김?! 닭구이가 맛있었음 소세지는 평범3/2가량 취해서 세 번째로 오징어 뭐시기를 시켰던 것 같은데 달달하니 괜찮았음 다음날 아침 숙소 근처 놀부부대찌개로 갔는데 숙취 때문에 사진 찍기보다는 속을 달래는데 힘씀... 자기 전에 오렌지 주스를 먹고 안잤던게 타격이 컷음 다음 장소로 이동!! 둘째 날은 왜 음식 사진을 안 찍었는지...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 뿐인데 ㅠ 오후에는 비가와서 싫었는데 다음날도 비가 ..
낮에 살짝 덥긴해도 밤에는 참 쌀쌀하단 말이지... 벌써 가을이라니... 무슨 시간이 이렇게 빨리가냐... 급 여름이 지나간다고 입 맛이 더 좋아지는건 무슨 마술?! 하늘은 높고 나는 살찐다. 예전 라디오인가에서 들었던 것 같은 말 천고아비...ㅋㅋ 참 적절한 사자성어(?!) 인것 같다. 어제 저녁으로 먹은 오리와 쭈꾸미의 조화라는 메뉴인데 사이드 메뉴로 나온 도토리묵 + 냉면 육수 같은 냉국이 더 당겼다는 나트륨을 줄여야 살도 빠질텐데... 나혼자 호로록~ 알럽 냉국 +_+ 아~ 끊기 힘드네...
자동차에 길 안내나 DMB를 위해 내비게이션을 장착하는 건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요즘 스마트폰이 그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를 들고 싶다. 그래서 운전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 가볍게 거치대를 달거나 부착해 사용하면 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블랙박스는 무조건 장착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통사고에서 자신이 피해잔데 말바꾸기나 증거 조작을 통해 가해자가 되어 버리는 상황을 막아줄 수 있고 주차 해놓은 상태에서 피해를 입었을 때 가해 차주가 무책임하게 튀는 것을 줄이는데에도 한 몫 하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고 싶다. 제품 선택 이전에 원했던 스펙과 기능은 이 정도... 주간만큼은 안되겠지만 저녁에도 나름 번호판이 잘 보일 것, FHD..
네이버 모닝 동호회 중고차 판매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었는데 첫눈에 반해 광주에서 대구까지 버스를 타고 가지러 갔다 왔습니다. 참 멀긴 하더라고요~ 돌아오는 길에 장롱면허라 친구에게 부탁해 운전을 맡겼는데 88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되돌아오니 좀 더 시간이 걸리더군요. 자동차 사진은 일단 추후에 올릴 예정입니다. ㅎㅎ 뭐 실 흠집이 있고 세월의 흔적도 있지만 그런 거 다~ 따지면 신차를 사야 되는 게 맞기에 작은 부분은 보이지도 않더라고요. 구매 전에 카센터에 가서 점검을 해봤는데 상당히 좋은 평가를 해주시더군요. 싸게 잘 샀네 하시면서 말이죠.ㅎ 엔진 내부를 비롯해 하부까지 싹 다 꼼꼼하게 확인을 해주시더라고요. 워셔액도 넣어주시고요. 개인간 매매이기 때문에 차량등록소 직접 방문해 이것저것 서류작업도 처음..
이번에 외할머니 팔순잔치를 가족여행 형식으로 나주의 한 펜션에서 진행하게 되었네요. 주변 경치가 꾀 괜찮은 듯해서 사진 몇 장 스마트폰으로 찍어 봤습니다. 연일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데 실내에서 잠자다가 아침 7시에 밖의 평상에서 자는 맛은 참 시원하면서 상쾌하더라고요. 하지만 사진은 자고 일어나서 찍었다는 거 ㅋㅋ 주위에 안개가 껴서 분위가 대박 좋았는데 말이죠. 그걸 안찍고 "아 좋네~" 하면서 잠들었습니다. ▼펜션인데 무슨 성냥사진?! 눈설미가 다들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주인분이 펜션 내부에 아주 오래전 성냥곽들을 모아두셨더라고요. 와 엄청 옛날 물건이라는 게 느껴지나요. 한자리나 두자리로 시작되는 전화번호 이거 아시는 분은 완전 제나이 인증인데 말이죠. ㅋ ㅋ 요즘엔 발전된 불키는 도구 라이터가 ..
요즘 집 근처 도서관에 좀 나가고 있는데, 왜케 학습을 방해하는 건지 내가 예민해서 그런가?! 자신의 아이와 함께 오는건 참 좋은 모습이다. 그 얼마나 좋은가 같이 앉아서 공부도 하고 말이다. 근데 왜 뛰어다니는데, 이야기도 자꾸 나누며 학습 상태를 체크하는데 그건 좀 아니지 않나 싶다. 그런 부모님을 보면 예전에 사립 대학 도서관에서 근무했을때 성인에 해당하는 일반인에게는 편의 제공차원에서 개방을 시켜주고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등학생 이하 출입 금지였었는데 자신의 아이와 동행하고 싶다고 바락바락 우겼던 그 아줌마가 생각난다. 보호자 동행 여부와는 상관 없는데도 말이다. 호의가 둘리가 되었던. 뭐 결국 1층 연간물실에서 공부같이 머무는 걸로 됬지만 말이다. 어제는 참 욕이 저절로 나오는 상황에 직면했..
나풀나풀 거리며 축처져 있는 화장지가 못마땅했던지 벌어진 일 입니다. 며칠전부터 그렇게 뽑아서 없애버리더니 결국! 티슈냥이 되어 버렸네요. 화장지곽 입구에는 그간 고양이에게 괴롭힘 당한 흔적도 고스란이 남아 있어서 얼마나 참혹한 전투가 벌어졌었는지를 짐작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두~둥!! ▼짠~ ▼여기는 내 땅이다냥~ ▼이제 휴지는 없다냥~ 내 손이라도 받겠는가 집사여~ ▼싫음말고 이 말썽꾸러기를 어떻게 하면 얌전하게 만들 수 있을지 참... 대책이 안서네요. 개는 그래도 말을 듣는 것 같은데 도통...역시 냥이는 주인의식이 없다는 게 맞는 것 같네요.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기 짝이 없지만 그만큼 스트레스도 듬뿍 주는 것 같습니다. Fin~
집에 도착에서 이제 정리를 좀 해봅니다. 태풍 때문에 도로 사정이 너무 안좋더군요. 안전운행 하시길 바랍니다. 무한도전에서 해외에 계신 분들이 가장 원하는 음식이 게장이라고 하죠?! 간밤에 좀 달렸기에 점심시간이 조금 늦어서 어디서 먹을까 생각하고 있다가. 가장 뻔한 질문인 '여기 여수 맛 집이 어디?!' 냐고 지인에게 물어보니 가까운 곳에 게장백반이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출발!! 도착한 식당의 이름은 '여진'이라고 하는 곳이더군요. 밑반찬이 먼저 깔리고▼ ▼이 녀석도 한가닥 하더군요!! 메인의 등장!! 4등분된 꽃게를 생각했었는데, 작은 게 더군요. 이 부분은 살짝 아쉽!막~ 겁나 맛있네 이 정도는 아닌데, '오~맛있구마~!' 라고 말은 할 정도더라고요. 간장 게장▼ 양념 게장▼ 뜨끈뜨끈한 공깃밥..
지난 2015년 5월 30일에 집으로 데려와서 한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정말 잘 먹고 잘 뛰어놀고 잠도 잘 잔 덕택인지 무럭무럭 크고 있는데요. 벌써 저만큼이나 커버렸나 할 정도로 놀라고 있습니다. 아깽이 시절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는데 성장 속도가 장난 아니네요. 지금도 어리긴 하지만 한달전에는 더 어려서 약간 정적인 면도 있었는데, 지금은 우다다다다~ 필수라 사진 찍기가 너무 힘드네요. 그래서 잘 때를 노려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습니다. 사랑이와 한판 승부▼ 사랑이 녀석이 저희 집에 오기 전에 고양이랑 살았는지 럭키 다루는 솜씨가 아주 예술이더라고요. 옆눈으로 흘깃거리다가 움직이거나 장난을 걸면 아주 잽싸게 대응하더라고요. 좀 웃긴게 보통 고양이가 그릉그릉 하잖아요 그런데 개는 만져주면 그릉그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