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데려온 지 한 달도 체 되지 않았는데, 너무 잘 먹어서 그런가 쑥쑥 자라고 있네요.팔다리가 쭉쭉 길어지는게 미묘로 거듭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좀 컷다고 그런지 요즘은 높이 올라가는 것에 맛이 들려 집안에 있는 가구란 가구의 정상을 정복하고 있네요. ▼오늘도 가구 타시느라 고생하신 럭키님... 아주 골아 떨어졌네요. ▲잠 잘때는 발을 봐야죠! ▲이 맛에 키우는거죠!! 눈 동그랗게 뜨고 있을 때보다 이제 잠잘 때가 더 예뻐지고 있습니다. 잠잘 때는 아주 세상모르고 자더라고요. 건드려도 아무 반응도 없고 말이죠. 다음에 또 올리겠습니다.^^
"넌 이미 죽어있다."라는 강렬한 대사로 수많은 짤방을 양산시킨 '북두신권' 그러나 너무 오래된 애니메이션이었기에 그 화질이 좋지 않아 내용은 재미있긴 한데 시청하는 내내 집중이 잘 되지 않았던 작품이었다. ▼이 엄청난 기세! 등장하는 자들의 나이를 떠나서 여자보다는 온통 근육질의 남자로 가득 차며 과장된 액션과 과장된 임팩트 그리고 진득한 그림체 등 그런 유의 작품들은 만화책방에 각도 손에 잘 잡히지는 않았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그 마초적인 느낌에서 오는 카타르시스가 좋아서 그런지 마지막 권까지 읽었던 것 같다. (부드러운 선과 귀여운 외형을 가진 만화들과 또 다른 매력이...) 근데 희한하게 만화책의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다는...무슨 고교?! 였던 것 같은데...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부탁드립니다.)..
전라북도 고창 선운사 근처는 풍천장어로 유명하죠. 그중에서 셀프 식당인 '금단양만'으로 향했습니다. 벌써 두번째네요. 오늘은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지난번에는 2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이번에는 1층 입구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진으로 말해요.▼ 때깔이 대박.... 셀프로 해야하기 때문에 차차 세팅이 되가고 있는 모습...불과 석쇠는 직원이 가져다 줍니다. 불판위에 구우면 구울수록 살이 탱글탱글~ 올라옵니다. 양념을 두 컷 올렸지만 소금구이 추천합니다. 깻잎과 싸먹는 것 보다는 부추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하고요. 저는 쌈싸먹는 것 보다 부추 를 잔뜩 집어서 같이 먹는게 맛있게 느껴지군요. 4인이가서 1.5kg를 먹었는데 상당히 기분 좋은 배부름이 느껴지더군요. 장어는 웬만하면 산지에 가..
지난 휴일 산행은 힘들지만 목적지에 딱 도착하면 상쾌하고 좋은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코스는 증심사->토끼등->바람재->하산 이었습니다. 올라가면서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몇장만 선별해 봤습니다. 부처님 오시기 전날~ 머리 밖고 있는 새 자연과 인공물의 조화 고기생각... 운동과 힐링을 동시에 하고 싶다면, 근교에 있는 산에 올라가 보시길 추천해봅니다. 올라가기전에 생수를 살려고 했는데 예전처럼 얼음물 파는 아주머니 계시겠지 하고 무작정 입구까지 갔는데 없어서 목적지까지 갈증을 느끼며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그곳에 약수가 있어 목마름을 참다가 먹게 되었는데요. 정말 약수물 맛이 꿀이더군요. 산속에서 꿀 찾는게 어려운게 아니었습니다.^^;; 영상도 있습니다.▼
라인레인저스 제임스 피규어 당첨! 쉽게 즐기는 디펜스게임 라인레인저스의 이벤트 무려 3만명 중에 한명에 선택 되어 피규어를 받게 되었네요. 내심 어떤 캐릭터가 올지 기대를 했었는데, 원거리에서 멋지게 지원을 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는 '제임스'가 왔더군요. 5성등급이라 '젠틀맨'이라는 칭호를 달고 있는데 현재 제 덱에는 6성과 7성 '제임스'가 활약을 해주고 있네요. 8성을 가야 최종 진화가 무리 된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스피커 위에다 올려두었는데요. 딱 자기 자리인 마냥 잘 어울리네요. 이번에 한번더 '피규어' 받을 수 있는 행사를 한다고 하네요. 촬영기기는 G3A
폭풍전야라는 말이 있듯이 그 정말 해볕에 맞는다라는 말로 표현해도 지나치지 않을정도의 구름은 좀 있었지만 맑은 날을 보여 줬던 것 같습니다. 요 며칠 연달아 오는 태풍 때문에 흐리고 비는와서 습도는 높고 우울함이 자연스래 생기는 나날이네요. 일단 나크리는 갔지만, 할룽이 오고 있기에 따뜻한 날이 그리워 스냅을 올립니다. eos m과 번들랜즈 18-55mm p모드에서 iso100으로 촬영했습니다. 보정은 안했고 리사이징도 안했습니다. 눈으로 봤을때보다 좀 어두운 감이 있는데 배경화면으로 쓰기에는 상당히 매력이 있네요.
캐논의 첫 미러리스 EOS M에 대한 한차례 대란이 지나가고 쇼핑몰 Q&A에 물량을 준비하여 재오픈 한다는 소식을 듣고 구매전에 어떤게 단점인지 찾아보게 되었다. 가장 우려스러운 목소리로 예를 드는 점이 AF인식이 느려 촬영하기 힘들다, 애들사진을 찍을건데 괜찮나요?!라는 물음에 답해논 것을 봐도 좋지 않다라는 평가가 많아서 우려가 되었는데, 옥상에 바람을 쐬러 나갔더니,아직 한 여름인데 잠자리가 보였다. 가만히 있으니깐 잠자리가 공중에서 자주 멈춰있는 것을 보고는 이거 한번 촬영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포스팅의 사진 결과물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정말 찍기가 힘들다. 좀 땡길려고 하면 순간이동!!! AF도 싱글, 멀티, 추적 등의 설정으로 촬영해 봤는데, 아직 번들에 대한 이해력과 스킬이 부족해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