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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의 첫 미러리스 EOS M에 대한 한차례 대란이 지나가고 쇼핑몰 Q&A에 물량을 준비하여 재오픈 한다는 소식을 듣고 구매전에 어떤게 단점인지 찾아보게 되었다. 가장 우려스러운 목소리로 예를 드는 점이 AF인식이 느려 촬영하기 힘들다, 애들사진을 찍을건데 괜찮나요?!라는 물음에 답해논 것을 봐도 좋지 않다라는 평가가 많아서 우려가 되었는데,

 

   옥상에 바람을 쐬러 나갔더니,아직 한 여름인데 잠자리가 보였다. 가만히 있으니깐 잠자리가 공중에서 자주 멈춰있는 것을 보고는 이거 한번 촬영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포스팅의 사진 결과물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정말 찍기가 힘들다. 좀 땡길려고 하면 순간이동!!!

 

   AF도 싱글, 멀티, 추적 등의 설정으로 촬영해 봤는데, 아직 번들에 대한 이해력과 스킬이 부족해서 인지 마치 접사처럼 피사체를 중심으로 뒷배경 날리고 그 것만 딱 촬영하기는 힘들어도 적당히 촬영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촬영품질도 JPG + RAW로 하였고, 미리보기 2초 딜레이가 설정되어 있어 연사처럼 찍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애들이 잠자리보다 빠르지 않으니 더욱 좋은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DSLR의 단계를 차근차근 밟기 위한 입문용으로는 정말 좋은 제품 같다. (포스팅은 JPG사용, 보정X, ISO100)

 

   하늘의 경우 다른 DSLR도 그냥 놓고 초점을 잡아 찍기에는 AF가 잘 안잡히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찾아보니 M모드에서 조리게 설정하고 촛점 무한대로 잡아서 촬영하면 된다고 한다. 필자의 경우는 멀리 있는 건물을 잡고 걍 고대로 올려서 촬영하는 방법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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