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작은숲을 찾아 잠시 힐링하고 싶다면 리틀 포레스트
러닝타임 동안 가볍게 힐링하자 기대 1도 없이 보게된 영화 류준열과 김태리 그리고 진기주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각 주인공들은 사연이 있다. 류준열이 맡은 재하는 도시로 취직했다가 상처를 입고 시골로 돌아왔고 혜원 역을 맏은 김태리는 큰소리 뻥뻥 치고 도시로 자신의 꿈을 찾으러 갔다 잔뜩 지친 몸을 이끌고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진기주가 맡은 은숙은 자신의 고향에서 계속 지내며 취직도 하고 그랬지만 다른 곳으로 가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다. 임용고시에 탈락하고 삶을 위한 알바를 하던 중 기분전환을 위한다는 핑계 혹은 도피처로 자신이 어렸을 적 살던 집으로 내려오게 된다. 그곳은 병을 얻어 고생한 아버지를 위한 장소이기도 했지만 아버지는 돌아셨고 어머니와 혜원이 20살이 되기 전까지 살았던 곳..
ENT
2018. 4. 24.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