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월부터는...
내 블로그에 올라가는 글을 보면 참 뭐하나 싶다. 뭔가 하루에 한 개라는 의무를 스스로 만들고 정말 의미 없는 글을 생산하고 있는 것 같다. 처음엔 내가 원하는 정보나 생각으로 신나게 글을 썼던 것 같은데 지금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면 내가 만족하는 글을 작성하는 게 아닌 단순히 블로그 달력에 글을 썼다는 표시를 채우는 일이 돼버린 것 같다. 자기반성과 함께 이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한 생각이 정리됐고 글 작성과 블로그 운영에 변화를 주려고 한다. 원래 블로그를 만들었던 취지대로 말이다. 정말 재미는 어디로 가버렸는지 참...
AT(일상)
2018. 2. 27.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