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싱커블 테러범의 인권 VS 수만 명의 목숨 2014년에 한국에서 개봉한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의 성적은 초라했고 유튜브 짤방을 통해 알게 됐으며 최근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이 됐던 걸로 알고 있다. 이 영화는 간략하게 정리하면 폭탄 테러를 자행하려는 테러범에게 자백을 받아내려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자신을 스티븐 아서 영거라고 소개하며 현재는 이슬람계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등장한 폭탄 총 3개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고 각종 미디어에서는 이 사람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됐다. 그러던 와중에 테러를 자행할 수 있는 사람들의 명단이 FBI로 전달됐다. 그중엔 가지 말아야 할 이름도 함께 가버렸는데 바로 극도로 위험한 인물로 지정돼 있는 H(사무엘 잭슨) H는 급하게 전화를 어디론가 걸게 됐고 ..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공작 지루한 포인트가 없었다. 다른 사람의 방해 없이 감상하기 위해 마지막 타임인 23:10분 표를 끊었다. 끝나는 시간이 무려 25시 = AM 1... 지난 신과 함께2를 봤었던 날 그리 늦지 않은 시간인 21시 30분을 선택했어도 피곤했었는지 아니면 영화 내용이 조금 지루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가벼운 잠을 곁들면서 본 것 같은데 이번엔 23시라 정말 잠이 들어버리지 않을까 걱정했었다. 하지만 탁월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작 러닝타임인 137분 내내 전개가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 전혀 잠은 오지 않았고 매 장면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이미 제작 단계부터 "흑금성 사건"이라는 북파공작원 소재 때문에 화제가 됐기에 많이 알고 있을 텐데 짧게 정리하면 북한과 남한 사이에서 벌어..
멀리서 보면 지독한 사랑 같기도 하지만 아니다... 영화 레디우스 갑작스레 기억 상실증이 걸린 남자 "왜?! 내가 이러고 있지?!" 생각하던 찰나 멀리서 자동차 한 대가 온다 걷기 힘들다는 판단을 내린 남자는 그 차를 보며 히치하이킹을 시도하는데 남자 근처로 왔을 때쯤 차는 방향을 잃고 도로를 벗어나 처박힌다. 다가서 살펴보니 운전자의 눈이 메마른 빛을 띠며 살아 있다는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그 모습에 공포 질리게 되고 남자는 도움을 찾아 사람들이 있을 만한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희한하게도 자신이 방문하는 곳마다 시체들이 널려 있었다. 마치 생명체를 제외한 나머지만이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듯이 말이다. 집으로 도착하게 됐는데 창문 밖으로 일하는 남자가 보였고 그 남자에게 이쪽으..
애니 제목처럼 딱 12편 처음엔 뭔가 싶었는데 많은 청소년들에게 띠를 외우게 만들었던 처럼 띠와 관련된 열두 동물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리고 "대전"이라는 단어의 뜻대로 "뭐든지 이루어지는 소원"을 두고 엄청난 살육전이 벌어진다. 싸움의 형태는 배틀로얄 십이대전은 12년 주기로 한 번 씩 열리며 나무 위키의 관련 내용을 참고하면 약 144년 전부터 시작됐지 않나 예상하고 있다. 각 캐릭터는 고유의 띠와 함께 어떤 방식으로 대상을 죽이는지 닉네임 같은 게 존재하는데 예를 들어 쥐에 해당하는 네즈미의 경우 "우글우글 죽인다."라며 자신을 소개한다. 각 에피소드엔 전투와 함께 등장하는 전사들의 과거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참여하게 됐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가장 위협적인 전사로 손꼽히는..
폭염 속 작은 피서지 모바일게임 2018년 8월 첫째 주 기록적인 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비가 내린 곳도 있다고 하는데 여전히 기온이 높다. 하지만 참 신기한 게 입추가 돼서 그런지 저녁은 좀 시원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아직 에어컨을 꺼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어쨌거나 이런 와중에 구글플레이 기준 어떤 게임이 최고 매출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지 알아봤다. 1위는 여전히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다. 최근 발표한 블랙 프레임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는 것 같은데 이번엔 폭염을 테마로 한 피닉스를 잡아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 거래는 이야기는 언제쯤 다시 나오려는지 모르겠다. 2위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M, 3위는 오크 종족을 내세워 버전업을 진행 중인 넷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