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벙커 시즌8 3회 아우디 S4, 카이맨 그리고 그랜드 카니발

 

다시돌아온 이상민 더 벙커 8!

 

역시 더 벙커에는 이상민이 있어야 되는 것 같다. 지난 시즌7 때는 박광현, 김일중, 양세형 그리고 정영진이었는데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보였고 개인적으로 받았던 느낌이 왠지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이 보이니깐 욕심이 생긴 건물주가 그곳에서 장사를 해보려고 세입자를 내쫓은 것 같아 보여서 그런지 시즌7 처음 1회만 시청하고 접었었다.

 

이번 더 벙커 8엔 이상민, 이수근, 이상준 그리고 유경욱이 MC로 출연했다. 개인적으로 더 벙커는 시즌3~시즌6까지의 MC들 이상민, 김재우, 유경욱, 권봄이 때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참여하지 못한 두 분의 근황을 살펴보니 김재우 씨는 인스타를 통해 #남자의길을 잘 가고 있는 것으로 보였고 권봄이 씨는 여성 카레이서로써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기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이번 3회엔 하프 옥션으로 아우디 S4와 포르쉐 카이맨이 등장했다.

 

매물로 나온 아우디 S4는 보험이력이 전혀 없는 무사고 차량이었으며 엄청 잘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량 스펙을 찾아보니 V6 3.0 TFSI 최대출력 333hp 최대토크 44.9kg,m 슈퍼차저 최고속도 250km 제로백 5초 연료로는 가솔린을 사용하며 연비는 8.7km, 5인승에 풀타임 4륜 구동이며 전륜 서스펜션 5링크 더블 위시본 후륜 트래퍼조이달링크 변속기는 7단이라고 한다.

 

 

500만원 상당의 정비를 마치고 돌아온 아우디 S4는 원래의 색상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냥 레드가 아닌 미사노 레드라는 명칭을 가진 색상이었는데 아우디만의 고유 색상이라고 하며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설명을 해줬다. 그리고 하프 옥션에 돌입했다.

 

두 번째는 포르쉐 카이맨이었다.

 

정비사의 말이 관리가 좀 아쉬운 차량이라고 그리고 딜러들이 차량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감가되는 부분을 여러 군데 찾았다. 또한 사고 이력도 있었는데 가벼운 수준이라고 전했다.

 

카이맨의 스펙을 찾아보니 2.7 기준 수평대향 6기통 최대출력 245hp 최대토크 35.4kg.m 최고속도 273km 제로백 6.1 연비는 9.8km였으며 자동 5단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멀티링크 코일스프링의 서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래핑을 통해 색상이 바뀌어 등장했는데 기존 은색보다 훨씬 깔끔하고 아름다워 보였다. 브레이크 시스템, 타이어 그리고 내부 시트까지 바뀐 모습을 보여줬다. 더 벙커는 예전부터 브레이크 시스템이 성능이 좋아야 된다고 강조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사연 있는 그랜드 카니발이 등장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자신이 현재 병마와 싸우고 있는데 가족에게 정말 안전한 차를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모든 정비와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돌아온 그랜드 카니발 감동이란 이런 것을 두고 말하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