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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캐릭터쇼 방송 캡쳐

 

무한도전 레전드 노홍철과 정형돈 길까지 정말 그 시절이 그립네

 

다시는 못 볼 수도 있는 조합으로 가득 찬 4주 만의 무한도전이었다. 캐릭터쇼라는 제목 아래 모음집으로 방송이 됐다. 총 5개의 편으로 구성됐는데 1위 ~ 공동 4위까지로 줄 세워 있었다. 개인적으로 줄 세우기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공동 4위는 박장군이 나가신다와 정총무가 쏜다 편이었다. 정총무가 나가신다는 정형돈과 길의 부상으로 예정에 있었던 프로젝트를 접고 하게 된 것인데 정준하의 계산 능력이 빛을 발휘한 편이었다. 편의점, 전 가게 등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것 말고 초밥 집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박장군이 나가신다는 제한시간을 걸어 놓고 일정한 양을 소비하면 제작진이 쏘고 그렇지 않으면 박명수가 계산하는 편이었는데 이제는 프로 참석러가 된 조세호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쓰디쓴 패배의 잔을 드링킹 한 박명수가 카드결제 하는 모습으로 마무리 됐는데 유재석이 박명수씨가 녹화 후 카메라 뒤에서 욕을 정말 심하게 했다며 장난 섞인 멘트를 쳤다.

 

3위는 언니의 유혹 편으로 1분 안에 대하를 올 클리어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역시 식신 다운 대단한 장면이었고 뒤를 이은 대하를 담은 시 낭송 또한 굉장히 웃음을 주는 포인트였다. 방에서 비디오를 지켜보던 유재석이 대도 없이 에드리브로 했다고 말했다.

 

2위는 무한상사 처음엔 뭘 할지 몰라서 게임으로 채우다 콩트를 거쳐 뮤지컬 그리고 영화까지 하게 됐다고 개인적으로 게임하던 시절이 더 재미있게 보였다. 인터넷에서 짤방으로 떠돌아다니는 미방영된 볼기 맞기 영상까지 더하면 공동 1위도 노려볼만 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1위는 명수는 12살이 차지했고 박명수가 캐리 한 것보다 길의 만근 추가 기억에 남는 편이었다. 다음 시간에는 추격전 편 베스트가 방송될 거라고 하며 끝이 났는데 지금 새롭게 추가된 멤버들이 시청자들 눈에 차지 않는 이유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이라는 조합이 줬던 임팩트에 많이 부족해서 그러지 않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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