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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꽃놀이패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주 예고편을 통해 알려진대로 꽃길, 흙길의 향방이 다른 사람 손에 달려 있고 환승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가서 그들을 만족시키고 환승권을 받아 각자의 운명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서울편 게스트는 중국 묘족 출신의 아이돌 피에스타 멤버로 활약 중인 차오루와 위너의 송민호 그중 차오루는 꽃놀이패 멤버인 조세호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게스트였다.

 

그래서 그런지 그 둘을 다시 핑크빛 모드로 만들려고 주변에서 애쓰는 모습과 조세호는 대놓고 자신을 믿으라는 말을 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게 됐다. 몇 사람씩 짝을 지어 팀 형식으로 나눠 환승권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들에게로 향했는데 요즘 대세 걸그룹 우주소녀, 최고의 중화요리 셰프 이연복, 위너 멤버 이승훈, 박선영 아나운서, 가모장 김숙, 부활의 김태원 그리고 애청자 등을 만나게 됐다.

 

 

미션이 종료되고 하나둘씩 자신이 가진 환승권을 꺼내며 꽃길로 향했고 그렇지 못한 차오루, 조세호, 서장훈은 배고픔에 시달렸다. 이때 차오루가 묘안을 생각해 냈는데 집이 이 근처라 먹다 남은 족발을 먹어도 괜찮냐고 물었고 2주 전에 이사 온 차오루의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차오루는 냉장고 안에서 먹다 남은 다양한 먹을거리를 꺼냈고 집 구경도 시켜줬다. 자신은 향수를 모으는 취미가 있다며 그간 모은 향수들도 보여줬다. 제작진들도 한마음인지 조세호만 들어오면 되겠다는 의미의 CG도 걸어 줬다.

 

흙길은 꽃길의 바로 위 옥상으로 지상에서 110m에 위치해 있었고 촬영 당일 기염을 토하는 영하권의 낮은 온도였기에 흙길에 입성한 출연자들은 몸서리를 쳤다. 유병재, 안정환, 송민호가 먼저 오게 됐는데 인덕션 말고는 열기를 느낄 수 없다는 장면에서 엄청 짠 내가 났다.

 

그 후 차오루, 조세호, 서장훈이 합류했고 남은?! 음식과 라면의 컬래버 먹방이 펼쳐졌다. 그 후 안정환, 유병재는 꽃길로 환승했고 조세호가 멋진 모습을 보이며 은색 환승권으로 차오루도 꽃길로 인도했다. 하지만 송민호가 가지고 있던 맞교환 환승권으로 차오루를 다시 흙길로 보내버렸다.

 

안정환 꽃길에 있던 마저 2인 환승권으로 서장훈과 유병재를 꽃길로 불러들이며 흙길에는 차오차오커플만 남게 됐다. 서장훈, 유병재, 안정환은 남은 두 사람을 보며 수위를 걱정하며 방송 탈수 있겠냐는 우려를 보였고 조세호는 이게 뭐 불타는 청춘이냐며 기쁨 섞인 멘트를 날렸다.

 

 

그렇게 모든 상황이 종료되는 줄 알았지만 은색 환승권이 하나 더 있었고 조세호는 다시 차오루를 꽃길로 보내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조금 오글 거리긴 했지만 나름 재미있게 상황을 푼 것 같았고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니라는 가정 아래선 나름 의미 있는 결말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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