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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보단 조금 어린 아이들이 보면 흥미를 느낄만한 영화
완구 회사 마텔의 액션 피규어를 영화화 시킨 작품으로 제작기간도 오래 걸렸고 제작 비용도 좀 들어간 걸로 알고 있다. 제작자의 입장에서는 전혀 이러면 안 되지만~ 개봉 후 로튼 썩은 토마토 지수가 0% 찍는 기염을 토하며 또 하나의 망작 레전드가 돼버렸다.
이 영화의 내용을 짧게 요약하면 외계인 VS 외계인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버지를 불의의 사고로 잃고 고향을 떠나 떠돌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됐다. 엄마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 맥스는 집 근처 고등학교에 전학을 가게 되고 이어폰을 귀에 꽂고 다른 생각을 하다가 사고가 날뻔했는데 그때 소피아를 만나게 된다.
소피아는 자전거를 고쳐주겠다 하며 호감을 날리고 그렇게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시발점을 마련한다. 맥스는 집 근처에 있는 예전에 아버지가 일했던 곳 지금은 폐쇄된 시설을 기웃거리며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러던 어느 날 몸에 이상한 에너지가 방출되기 시작하고 컨트롤 하지 못하며 폭주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그 에너지에 반응하는 이상한 물체인 스틸을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알게 되는데 진실에 한 발자국씩 다가가게 된다. 스틸은 맥스와 함께하며 에너지를 컨트롤하는 것과 육체적인 능력이 엄청나게 발달된 것을 자각시키며 트레이닝을 시키는 존재가 된다. 뭐 결과적으로 이 둘은 합체가 된다 포스터에 있는 모습이 바로 그 모습
아버지를 죽인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누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평범한 엄마 정도로 생각했는데 상황을 반전 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놀라게 됐다. 이 영화의 교훈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다와 등잔 밑이 어둡다 정도의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끝으로 국내에 개봉해도 좋은 성적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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