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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리처 1편보다는 조금 가볍게 보자!
톰 크루즈 영화는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웬만하면 챙겨보지 않을까 생각한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전작과 스토리 상 내용이 이어지지 않고 조금 구성을 편하게 가져간 것 같았다. 몇 가지 노하우를 가져다 붙이면 한 편의 영화가 딱하고 만들어진다는 메시지가 있는 것처럼.
진하고 쓰디쓴 블랙커피인가 했는데 마셔보니 달달하달까?!
전직 소령인 잭 리처는 집 없이 떠돌며 군대에 불이익을 주거나 군과 관련한 곳에서 불법적인 일이 벌어지면 해결사인 것 같은 행동을 보이며 지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 와중에 코비 스멀더스가 열연한 수잔 터너 소령과 통화를 하게 되는데
약간 밀당하는 느낌으로 수 차례 대화가 이어지며 갈수록 관계가 발전하게 된다.
나를 감당할 수 있겠어요?!
그렇게 만나기로 마음을 먹고 워싱턴 DC로 향하고 드디어 부푼 기대를 안고 사무실 문을 열었는데 시큼털털한 남자가 있었고 '도대체~왜!' 그녀가 거기에 없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잭 리처의 능력은 대단하므로 어떻게 된 일인지 수소문하게 되고 수잔 터너가 거대한 음모에 빠졌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런 와중에 느닷없는 에피소드가 하나 끼게 되고 영화의 러닝타임이 늘어나게 된다.
딸 스토리가 추가되고 러닝 타임이 30분 증가되었습니다.
잭 리처에게 과거를 되짚어 보게 하는 친자 확인 소송이 들어왔다는 것. 이러면 안 되는데 이런 스토리가 끼면 테이큰이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책임감 아닌 책임감을 보여주는 모습이 영화에 그려진다.
파라소스라는 업체가 관련돼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진실을 밝히기 전까지는 절대로 뒤로 가지 않는 액션이 시작된다. 그리고 절대 고백도 하지 않는다. 러브라인이 과연 진행될까?! 하는 뉘앙스만 풍기는 게 잭 리처 영화의 시그니처 인가 보다.
수잔 터너 백인 34살, 맞아요?!
평점은 10점 만점에 6.5 정도, 2017년 1월 13일 기준 관객수 61만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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