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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방송 캡쳐

 

지난 양평 편 서장훈의 빅피처와는 또 다른 짜릿함...

 

정말 각본 없이 오직 운빨로만 이루어진 결과라면 정말 예능신이 강림한 편이 아닌가 싶다. 이번 강원도 철원 편 총 2박 3일 중 둘째 날과 셋째 날이 방송을 탔다. 철원 편 첫방 때 있었던 채수빈은 서울로 돌아갔지만 월드스타 레인(정지훈)은 남았고 새로운 게스트가 등장했다.

 

'꽃놀이패' 방송 캡쳐

 

조세호의 물음에 아니라는 답변을 하며 꽃길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비와 조세호가 꽃길로 향하게 됐고 이번 꽃길은 무제한 경비를 대준다는 약속이 있었기에 많은 양의 소고기와 함께 하게 됐다. 그 후 서장훈까지 본인에게 금색 환승권을 투자하며 꽃길로 입성했다.

 

 

테이스티 로드에서 MC로 활약하며 엄청난 먹방을 선보였고 특히 고기를 좋아하는 걸로 알려진 유라는 소고기의 다양한 부분을 눈을 가리고 알아맞히는 능력을 선보였다. 즐겁게 먹방 후 꽃길 멤버들끼리 대화 중 울산 5대 미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됐고 서장훈은 정지훈을 보며 자연스럽게 김태희를 암시하는 멘트를 날렸다. 그후 볼링장으로 향했는데 모략가로 활동 중인 유병재에 의해 유라는 흙길로 오게 됐다.

 

흙길에서는 생고생 다큐가 그려졌다. 두부를 만들고 블루베리 농장에서 퇴비를 주는 작업을 하게 됐다. 이게 예능인지 다큐인지 모르겠다는 멘트도 들렸고 축구 보다 힘든 게 정말 많다는 안정환의 멘트는 유독 짠내가 풍겼다.

 

이번부터 새로 도입된 시스템이 있었는데 서장훈이 예전에 그린 그림인 꽃길과 흙길의 운명이 바로 바뀌는 팀 교환권이 등장했다. 이성재에 의해 서장훈과 조세호는 다시 꽃길로 소환됐다. 그런 이유로 정지훈=레인=비는 한탄강에 홀로 남게 됐다.

 

 

그렇게 시간은 00:00을 향했고 제작진의 CG에 의해 가슴에 검을 꽂고 있는 도깨비로 표현돼 기대감을 유발했는데 이런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한탄강에 홀로 남아 밤을 지새울 것으로 예상됐던 정지훈에게 무려 맞교환 환승권 있었던 것 과연 그의 칼은 누구에게 향했는지는 직접 방송에서 확인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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