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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화면 캡쳐

 

꽃길과 흙길의 행방은 이번엔 서울이다!

 

SBS 예능 꽃놀이패 추운 어느 날 63빌딩 앞에 여섯 남자가 모였다. 이번엔 서울에서 진행한다는 말과 함께 신곡 익스큐즈미로 활동 중인 AOA의 멤버 설현이 등장했다. 설현은 SKT 광고 모델로 활동 시 무보정 입간판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준 아이돌이기도 하고 2016년 굵직 굵직한 CF를 여러 편 촬영했다고도 알려졌다.

 

꽃길과 흙길 팀장은 시작 전에 결정됐는데 꽃길은 안정환, 흙길은 서장훈으로 결정되었다. 꽃길 경비는 무제한에 F 호텔 스위트룸에서 자기로 됐고 흙길은 경비 3만 원이 전부... 어떻게 해도 숙박할 곳이 없다는 걸 알게 되고 고뇌 끝에 숙소가 그 누구도 쉽게 오지 못 했던 서장훈의 집으로 결정됐다.

 

사상 최악의 흙길이라는 멘트를 날렸는데 그렇게까지 표현할 필요가 있나 싶었다.

 

 

호텔 스위트룸에 도착한 꽃길 팀원들은 감탄사를 연신 내뱉었다. 상황극과 아재 개그 등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고 설현 또한 이곳에서 지낼 수 있다는 것에 굉장히 호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사람의 인생은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가 보다. 조세호에 의해 흙길로 입성하게 된다. 왜 나를 불렀는지 궁금하며 서장훈의 집으로 향했다.

 

흙길은 경비가 적기 때문에 지인 찬스를 사용하게 됐다. 오세득 셰프의 가게로 향하게 됐고 주방에서 간단한 일을 도왔다. 서장훈이 깔끔함의 표본 보여주며 설거지를 하게 됐는데 오세득 셰프의 칭찬과 이렇게 해야 한다는 말을 직원들에게 날렸다.

 

 

끝으로 서울이라 긴장 감이 없을 줄 알았는데 서장훈의 안절부절한 모습과 고뇌하는 모습 때문에 본인은 괴로웠어도 시청자 입장에서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방송 말미에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게 됐고 거기에 남아 있던 팀원들에게 말하던 멘트가 상당히 의미 있게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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