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 VS 조직에 대한 엿 영화 청년경찰 후기
청년경찰 내용 전개가 좀 아쉽다. 경찰대학교에 입학한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 그들은 사명감이 아닌 별다른 목적 없이 진로를 정했다. 과학고 출신의 희열은 카이스트 가는 게 평범하다고 생각해 특이하고 특별해 보이는 것을 찾아 경찰대를 선택하게 됐다고 했고 기준은 단순히 학비를 국가에서 대준다는 메리트 때문에 경찰대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초 군사교육을 압축해 놓은 훈련 마지막 날 작은 이벤트가 발생하게 되고 그 계기로 인해 기준과 희열은 둘도 없는 짝이 된다. 한우는 역시 대단해!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은 훌쩍 지나가고 기상나팔과 함께 푸념 섞인 말을 내뱉으며 기상한다. 한 친구가 자신의 여자친구라며 사진을 보여주는데 이 영화 청년경찰의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발점이 된다. 그렇게 연애사업을 위해..
ENT
2017. 9. 23.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