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트레이너들이여 이젠 마음껏 대지를 누비자! 드디어 정식 론칭하게 된 모바일 게임 증강현실 AR 포켓몬 고, 출시한다는 소식 이후 엄청난 화재 속에 실시간 검색어 1위, 2위를 다투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다양한 연령층에서 대단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걸 방증한다고 생각한다. 정식 서비스를 하기전 우리나라에서는 어쩔 수 없이 오픈되었지만 지도가 지원이 되지 않아 속초를 비롯해 간절곶, 울릉도 등 한정된 지역 그리고 허허벌판으로 표시되는 상황속에 게임을 즐겼는데 이젠 대한민국 내에서 정상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게 됐다고 한다. 지난 뉴스를 통해 구글에 국내 지도 반출 여부가 불가하게 되어 영영 못하게 되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말이다. 몇몇 기사를 통해 나이언틱 측에서 지도는 공공적으로 접근 가능한 지도 ..
꽃길과 흙길의 행방은 이번엔 서울이다! SBS 예능 꽃놀이패 추운 어느 날 63빌딩 앞에 여섯 남자가 모였다. 이번엔 서울에서 진행한다는 말과 함께 신곡 익스큐즈미로 활동 중인 AOA의 멤버 설현이 등장했다. 설현은 SKT 광고 모델로 활동 시 무보정 입간판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준 아이돌이기도 하고 2016년 굵직 굵직한 CF를 여러 편 촬영했다고도 알려졌다. 꽃길과 흙길 팀장은 시작 전에 결정됐는데 꽃길은 안정환, 흙길은 서장훈으로 결정되었다. 꽃길 경비는 무제한에 F 호텔 스위트룸에서 자기로 됐고 흙길은 경비 3만 원이 전부... 어떻게 해도 숙박할 곳이 없다는 걸 알게 되고 고뇌 끝에 숙소가 그 누구도 쉽게 오지 못 했던 서장훈의 집으로 결정됐다. 사상 최악의 흙길이라는 멘트를 날렸는데 그렇게까..
역시 축구의 결과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구나. 도깨비는 끝났지만 영국 프리미어리그 16/17 시즌은 22R까지 왔다. 역시 응원하는 팀의 결과만 관심 있는 사람이라 즐라탄의 기사가 뜨길 바랐고 토트넘의 손흥민이 출전하길 바랐다. 먼저 맨유와 스토크시티 전은 순수 전력으로만 봤을 때 승리의 무게를 맨유 쪽으로 두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그랬고 즐라탄의 연속골이 터지길 바랐는데 의외로 메인 퀘스트에 해당하는 업적이 달성돼 버렸다. 보비 찰턴 경의 기록을 뛰어넘는 캡틴이라는 칭호가 이제는 잘 어울리는 루니의 250번째 골이 터져버린 것. 그것도 진정한 멋짐을 담은 극 장 골! 이 골이 터지기 전까지 스토크시티와 맨유 간의 경기는 마타의 자책골로 경기 끝나기 1분만 남아 패색이 짙던 상황이었다. 신은 ..
그날 인류는... 칸코레를 긴장시킬 신작모바일게임이 등장했다고 생각했다. 게임펍의 소녀함대! 사전등록에 관한 포스팅을 할 때만 해도 게임 구성이 큰 의미로 다가오지 않고 단순히 우리 사랑스러운 걸그룹 러블리즈를 앞세워 홍보효과나 얻어 흥하려는 그런 게임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게임을 통해 연예를 할 수 있다는 말에 사실 코웃음도 쳤다. 그래서 먼저 출시한 게임펍의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해양 전투 게임인 강철의 함대에 악영향을 주진 않을까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날인 18일 런칭 후 플레이를 해보니 러블리즈에게는 미안하지만 안중에서 사라질 것 같고 소녀함대의 알고 있어도 알 수 없다고 말하고 싶은 매력에 빠져버릴 것 같았다. 현재 칸코레나 데스티니 차일드와 비슷한데 약간 더 독특한 게임을 찾고 있거나..
던전앤드래곤 그립다면 이 모바일 게임을 주목해보자! 현재 사전등록 중인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액션RPG NAN: 왕자의 행방 정말 오래전 오락실엔 던전앤드래곤이라는 게임이 있었다. 내가 기억하는 게 2탄 인가?! 가물가물 (성지급 오락실엔 지금도 있지 않나 생각된다.) 아재분들은 특히 공감하리라 생각된다. 90년대 중반쯤으로 기억하는데 2대의 기기에 4명이 주르륵 앉아 있던 사람들의 모습을 말이다. 어떤 분들은 원 크레디트에 끝을 보기 위해 뭔가를 맞춰서 시작을 했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상당히 팀워크를 요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며 게임에 임하는 듯 보였다. 필자의 경우 오락실에 있는 격투게임을 주로 좋아해서 많이 해보지는 않았다. 딱히 같이 할 사람도 없었서 그랬던 것 같고 혼자서 경험해보는 차원 정도인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