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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죽음, 진실은 무엇?!


키아누리스브 늙지 않는 외모를 자랑하며 상처 때문에 인지 그런 생활이 좋아서 그런지 노숙을 하며 하피처럼 지낸다고 알려진 배우, 흥행 보증 수표의 다른 이름 스피드, 매트릭스, 콘스탄틴 그리고 존 윅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웬만하면 사랑을 받게 되는 작품을 연기하는 배우.


하지만 이번 익스포즈드는 이런 그의 이력에 먹칠을 하게 만들어준 작품이 아닐까 싶다. 처절한 흥행 실패를 맛보고 기사를 통해 알게 된 정보는 첫 주 주말 수입이 고작 88파운드 한화로 12만 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건 통일성이 없게 느껴진다는 점이었다. 혼란하다 혼란해~ 주연 배우 두 명이 각 자 다른 대본으로 이야기를 전개 시키는 모습 같았다. 뭐 끝에서는 만나게 되지 만 조금 어지러웠고 몰입 상태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시간이 흐른다는 느낌을 받게 해주며 '킬링 타임'이 아닌 '킬링 멘탈'에 가까운 효과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았다.


이사벨 역을 맡은 아나 데 아르마스는 참 귀엽고 이쁜 것 같다. 일반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보며 삶을 살아가는데 그런 장면들이 이해가 될 만큼 공감이 안되는 것, 왜 그런지에 대한 이유를 들면 그녀의 정신 상태가 비정상의 범주에 들어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일련의 이벤트 들로 인해 일단정신적으로 상태가 안 좋았는데 거기가 육체적 + 정신적인 충격을 한 번 더 받게 되니 더욱 그렇게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웬만하면 박하게 점수를 안 주는데 5점 만점에 1.5 정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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