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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로스터 업데이트 및 비주얼 관련 뉴임팩트엔진이 피파온라인3에 도입되게 되었죠.


개인적으로 기존에 비해 완벽하게 변화를 가져 갔기에 이름만 바뀌지 않은 피파온라인4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존 피망에서 넥슨으로 서비스가 넘어갔을 때 한번 바뀌고 중간에 한번 디테일적으로 바뀌고 요번에 움직임까지 완전히 바뀌어서 3 -> 3.5 -> 4의 순으로 넘어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10억스쿼드 달성되었네요.



특히 몸싸움과 개인기 바디페인팅으로 먹고살았는데 그 점이 변하게 된 것도 큰 포인트라 생각되는데요. 기존에는 골 결과 속가 몸싸움이 중시되었다면, 이번엔 민첩성과 밸런스가 안 좋은 선수들은 죄다 가치가 하락했을 만큼 판도가 바뀌었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더군요.


드록바과 즐라탄 가격이 처음에 엄청 떨어져 버리더군요. 즐라탄은 그래도 나름 밸런스와 민첩성이 괜찮아서 그런지 살아남았더군요. 월베 드록바 가격은 업데이트 직후 계속 하향을 하더군요. 그 뒤 넥슨의 EP 이벤트로 인해 선수들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판도가 바꿨다는 점은 바뀌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 플레이했을 때 멘붕이 왔던 건 승부차기 갔을 때였습니다. 도통 어떻게 차는 줄 몰랐고 기존 방식으로는 우주를 향하여 날아가는 공을 계속 생산해내니 말이죠. 그러나 며칠 후 게시판과 대전을 통해 만나보니 대부분 적응을 잘 하는 거 같았습니다.


공을 받을 때 퍼스트 터치라던지 패스 때 힘 조절, 공이 들어가는 모습 점점 실제 경기와 가까워져 가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상당하더라고요. 




선수를 눌러보며 특징이 생긴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더군요. 골드 칭호를 가지고 있다면 일단 프리미엄을 먹고 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을용 선수 공격, 미드, 수비 올 골드라 좀 놀랍더군요. 역시 을룡타!!


예전 부터 스페셜팀을 고집했는데 스쿱턴?! 인가요. 5성 개인기 선수 밖에 쉽게 나가지 않는 그 기술! 수혜를 받게 되네요. A+S/D+S 대각선으로 빠져나갈때 쓰면 좋더군요. 


점점 완성도가 높아져가는 피파온라인 현재도 놀랍지만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되네요.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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