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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구매를 하게됬던 GA-B75M-D3H! 사람들이 왜 기가바이트를 선호하는지 알겠더라.


사연인즉슨 비디오 캡처 보드를 달아야할 상황이 와서 사용하고 있던 이엠텍의 가야 (B75 칩셋을 사용하는 저가형 1155소켓) 메인보드 PCI-E 1x 슬롯에 장치를 넣었는데 헐~~! 반응이 없었다.

 

정말 부푼 기대를 하고 있던 터라 낙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그 이유가 비디오 캡처 보드가 하필 이베이에서 직구로 구매한 거라 무려 한 달이나 기다려서 도착 만약 고장 난 제품이라면 흑...ㅠ 그러나 옆에 있는 AMD 플랫폼에 넣으니 딱~! 정상작동! 헐... 설마 내 가야 보드가...


흠... 처음 가야 보드 설치후 PCI에 TV수신카드를 넣고 사용했을때 간헐적으로 장치 인식이 되지 않는 경험도 있었고 그 뒤로도 몇 번 다른 장치들을 넣었을 때 시스템이 스톱되는 문제도 있어서 내린 결론이 이건 분명히 메인보드 이상에 가깝다고 생각해 A/S를 보내게 되었다.


그렇게 며칠 후 센터에서 전화가 왔고 이엠텍 A/S 기사가 하는 말이 그 센터에 PCI-E 1x 슬롯을 테스트할 제품은 없는데 메인보드는 정상이라고 한다. 말이여 방구여... 계속 저 말만 반복하다 결국 다른 리퍼 제품으로 보내달라하고 마무리함. (아 정말 짜증이... 그 전에도 TA785GE A/S 보냈을때 리퍼품이 도착했는데 그래픽 카드 고정 플라스틱이 깨진 제품으로 되돌아왔던 기억도 떠오르고 있음ㅠ)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다시는 이엠텍 꺼는 안 사!


이제 메인보드 후기로 넘어가면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 만족 중이다. PCI, PCI-E에 꽂은 장치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인식하고 작동하고 있고 잔고장이 없으면 장땡이듯 아직까지 불편한 게 없다.


사진으로 보는 개봉기▼






끝으로 컴퓨터 부품 중에 메인보드의 경우 거의 브랜드별 퍼포먼스에는 차이가 없어 가성비만 고집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자연스레 A/S센터가 가까운 곳에 있는 제품을 구매하자로 생각이 바뀌는 것 같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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