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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우 베젤로 한껏 품격?!을 높였다는 한성 컴퓨터의 Full-HD를 지원하는 ADS 패널 울트론 : Ultron 2370 23인치 LED 모니터, 델 24인치 대란 취소 후 갈 곳을 잃은 모니터 값은 새로운 제품을 모색하게 되었는데 쇼킹 특가로 뜬 후 네티즌의 댓글과 플웨즈의 리뷰를 보고 구매 결정을 하게 되었다.
'특가'라는 말이 이렇게 자주 쓰이는 줄 알았다면 꾹 참고 기다렸다. 5만 원 더 주고 27인치를 샀을 텐데... 이 제품이 좋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고, 기존에 쭉 쓰던 제품들의 인치가 23~24였기 상위 사이즈로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다.
▲마치 없는 것 처럼...
처음 파워온을 한 후 가장 눈여겨 보였던 게 역시 이 제품에서 내세우는 프리미엄 '네로우 베젤' 구라 베젤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파워를 넣지 않으면 베젤이 엄청 작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 디자인이 깔끔해 보여 좋긴 하다.
듀얼 디스플레이 사용자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는 하나 기본 받침대는 단순히 모니터 지지를 위한 것일 뿐이고, 엘리베이션, 틸트, 스위블, 피벗이 가능한 받침대가 약 3만 5천 원 선에 팔리고 있다. 다음 달에 살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쓰다 보니 안 불편해져서...
현재 델 사의 U2312hm을 피벗으로 해서 듀얼로 사용 중인데 '27인치 모니터였다면 가로가 딱... 맞았겠지...'라는 생각각이 구매 직후 얼마나 나던지 적응될 때까지 지름신이 쉽게 물러나지 않더라는...
불편함을 느꼈던 건 검회색 바탕에서 '발발발발' 거리는 느낌이 드는
것이었다. 'ㅅㅂ 왜 이래'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는데 '이것은 신이 내린 환불의 찬스?!'라고 생각하려 했지만 왠지 선노이즈 일것 같다는 느낌에 집에 있던 다른 선으로 바꿨더니
지금까지 사용 중이다. '교환 및 환불의 찬스는 소중합니다.'
▲캐릭터 이름은 뭔가요?!
위 사건 외에 크게 불편함은 없지만... 아쉬운 점은 받침대의 높이가 조금 낮게 느껴진다는 것 키보드 수납을 위한 모니터 받침대와 같이 사용 중인데도 눈높이가 조금 낮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일부러 엘리베이션 되는 걸 사라는 유도처럼...
이 모니터의 패널은 ADS인데 IPS의 저가형 패널 라인의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고 한다. 일단 델 모니터와 차이가 나는 건 흰색 바탕이다. 사진으로 비교가 되려나 모르겠네.
▲유튜브 구독도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할께요...
델의 흰색 표현의 경우 쨍한 맛이 나고 울트론은 부드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델 모니터를 푸른 하늘이 나오는 사진을 두고 옆에서 보면 약간 보랏빛이 돌지만 울트론은 그 보랏빛이 덜 하고 푸른 느낌이 들었다. (예시된 사진들은 전부) 무보정 리사이징만 했는데 그 느낌이 잘 전달되려나 모르겠다.
▲ 과연 승자는;;;;
▲델 u2312hm
▲울트론 2370
결론적으로 129,000원의 값은 충분히 해준다는 것! 딱히 응답속도를 2ms로 올려주는 오버드라이브 기능을 켜지 않아도 게임할 때 잔상으로 인한 불편함도 없었고 디자인도 이 정도면 괜찮고 무결점 패널이라는 것도 그렇고... 앞선 아쉬운 점을 빼면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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