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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모토 탭에서 데인 상처 샤오신 패드 P11로 치유받다.
아쉽다는 평가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영상+필기 두 부분 모두 만족감을 준다고 느끼고 있다.
통칭 태블릿으로 불리는 제품 Trek2, 모토 탭을 사용해 봤고 이 두 제품은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낮은 스펙 때문에 성능이 떨어져 트레기 이북, 모토 탭은 영상 용도로만 활용이 가능했었다. 그러다 보니 만족도가 떨어져 거의 사용하지도 않은 날이 많았다.
이런 이유와 좀 더 다양하게 사용하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 다음 태블릿은 삼성 갤럭시탭이나 애플의 패드 시리즈를 구매하려고 했었고 내 상황에 비추어 갤럭시탭을 리스트에 올리고 있었는데 가성비 좋은 태블릿이 풀린다는 소식을 듣고 레노버 샤오신 패드 P11 6램+128기가 글로벌 롬 버전을 구매하게 됐다.
사용목적은 PDF에 간단하게 체크하며 전자책+노트를 대신하는 것과 FHD를 지원하는 OTT나 유튜브 정도를 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구매 직후엔 국가코드에 대한 정보가 없어 안정적인 업데이틀 위해 도착하자마자 LTE롬을 올렸는데 <국가코드>만 변경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다시 글로벌 롬으로 부랴부랴 옮기게 됐다. 롬을 변경하는 방법은 유튜브에서 찾을 수 있고 국가코드 변경은 ####6030#을 제어판에 들어가 "검색"란에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변경 옵션을 볼 수 있고 "KR"로 선택하면 재부팅이 되며 완료된다.
KR로 국가가 변경됐을 때 넷플릭스의 경우 L1인증을 받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고 FHD의 화질로 이용이 가능하다. 사족으로 쿠팡 플레이도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했다. 유튜브는 국가 코드 변경 전부터 잘 됐음.
4개의 스피커가 탑재돼 있는 만큼 작지 않은 소리와 영상에 적절한 음질을 들려줬다. '10만 원대에서 이 정도면 됐지 뭘 더 바람?!' 이 평가가 적절한 것 같다.
전자책은 글자가 뭉개지지도 않고 여러 리뷰에서 볼 수 있듯이 또렷하게 출력됐다. 빛 반사가 조금 거슬렸기에 종이질감 필름을 붙여 해결했다. 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종이질감 필름을 선택했는데 화질은 조금 탁해졌지만 전자책 용도로는 만족감이 높아졌다.
펜과 필기 부분은 따로 포스팅할 예정인데 호환된다는 말을 믿고 사버린 펜과 결국 쓰레기로 판명되어 정품으로 구매하게 된 사정이등 할 말이 좀 있어 별도로 해야겠다. 살짝 필기부분에 대해 언급하면 주관적이지만 정품 레노버 프리시전 펜 2 기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메인 폰인 노트10의 필기감 대비 80% 정도 수준을 보여 주는 것 같다. 그래서 누가 물어보면 쓸만하다고 말해줄 것이다.
4+64 모델이 주목을 받았지만 개인적으로 램은 6기가 저장공간은 128부터가 기준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6+128을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을 한 거 같다. 예전에 디지털 프라자 가서 만져본 갤럭시탭 S7와 비교했을 땐 성능과 스펙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겠지만 10분의 1 가격에 갤럭시탭 S7의 이름까지 들먹인 정도면 나름 선방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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