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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재미있는게임으로 진화 중인 리니지M 몽환의 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최근 MMORPG 리니지M 공식 사이트 공지사항에 아주 신비스러운 실루엣과 몇 가지 멘트에서 오만의 탑과 축복받은 무기가 등장한다는 예고가 뜬 뒤 유저들 사이에서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작은 소스조차 나오고 있지 않아 예상하기 힘들지만 공신력있는 커뮤니티에서는 이 정도가 되지 않나 예상하고 있었다.

 

 

먼저 오만의 탑은 최초 100층 버전에서 10단계 + 정상으로 줄어든 리뉴얼 버전이 되지 않을까 추측하는 것 같았는데 개인적으로도 예상하는 모습과 일치했다. 모바일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직접 길을 찾아 올라가야 하는 특성상 PC 버전에서도 줄어든 10층+정상이 다시 100층으로 증가시켜 부활하긴 힘들 것이라는 이유로 들고 싶다.

 

오만의 탑 변화된 이야기

 

용계 지역만큼이나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할 것 같은데 어떤 유저가 어떤 아이템을 파밍 했는지 드러나는 리니지M의 시스템 아래 굉장히 매력적인 아이템이 드롭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연출된다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정복하려는 한국인 유저의 습성이 더욱 강하게 발동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사신 그림 리퍼를 잡아라!

 

축복받은 무기는 PC 버전을 예로 악마 추가 대미지, 언데드 추가 대미지, 낮은 비손상 확률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악마 추가 대미지의 경우 오직 축복받은 무기에만 부여되는 특수한 스탯으로 최대 +5까지 부여됐다고 하는데 모바일 버전에 맞게 어떤 형태로 나오게 될지 상당히 궁금하다.

 

 

이번 9월 6일 업데이트를 통해 몽환의 섬이 등장했다. 2017년 9월 13일 정기점검전까지 진입할 수 있는 이벤트 지역으로 아덴 집시촌의 NPC '마법사 에들렌'이 텔레포트를 시켜주고 입장 요구 레벨은 최소 55Lv이며 캐릭터당 1시간 동안만 이용 가능하다.

 

 

다른 지역 기란감옥, 아덴던전, 버림받은 자들의 땅 등과 시간 카운팅이 겹치지 않아 부담 없이 이용가능 하고 매일 오전 5시에 초기화가 되며 입장 비용은 100아데나다.

 

 

이벤트 지역 특성상 기억 불가며 현재 이용기간이 9월 13일 정기점검전까지로 연장된 이벤트 지역 <버림 받은 자들의 땅>과는 다르게 PVP가 가능하다. 드롭되는 아이템이 무기 및 갑옷 마법 주문서, 축복받은 무기 및 갑옷 마법 주문서 그리고 퓨어 엘릭서 등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투쟁심을 더욱 고취시키려는 것 같았다.

 

 

위 스크린숏만 봐도 알겠지만 몽환의 섬엔 속성이 드러나는 몬스터들을 볼 수 있었다. 꿈의 혼령을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불, 땅, 바람, 물의 대정령으로 변했고 유니콘을 처치하면 나이트 메어로 변화했다. 그 외 사라만다, 핑거스 등을 봤다.

 

 

참고로 아직 장비가 방어력(AC)이나 마법 방어(MR)가 -100도 안돼서 그러는지 몰라도 체력 회복 아이템을 든든하게 들고 가야 했다. 13일까진 하루에 한 시간은 무조건 투자해야 할 곳으로 최소 60만에서 100만 사이의 아데나를 범과 동시에 비각인 축복 받은 (무기, 방어) 주문서를 먹게 되면 엄청난 다이아를 벌 수 있기 때문!

 

 

몽환의 섬 업데이트와 함께 찾아온 이벤트가 <축복받은 무기, 방어 주문서 제작>이다. 축복받은 주문서는 +1~+3까지 랜덤으로 강화 수치를 부여하는 주문서인데 보통 안전 강화 최대 수치에 도달하기 -1에서 지르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살천의 활과 체력의 가더에 이 축복받은 주문서를 발라 +7과 +2의 수치를 얻어 냈다. 제작에 필요한 방어 주문서는 120장 무기 주문서는 80장이 필요했고 비용은 10만 아데나 또는 할파스의 집념 5개를 요구했다.

 

모두 나를 봤던 시절과는 다른 상황!

 

끝으로 용의 계곡과 하이네 필드에 약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그간 철벽을 자랑한 용계의 문턱을 조금은 낮춰준 것 같은데 고급 등급의 비각인 아이템 드롭과 함께 아데나 드롭 양도 향상됐고 일부 몬스터의 선공 여부도 변경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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