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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30일 오버워치에 찾아온 몇 가지 변화들
새로운 게임 모드 데스매치와 팀 데스매치가 들어왔고 그간 유저들이 조금 아쉽운 능력이나 모습을 가졌다고 느꼈던 영웅들 중 이번엔 정크랫, 오리사, 로드호그, 위도우메이커에 은혜가 있었고 직접 플레이를 해보니 역시 만족감을 높여준 패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모드 추가!
아케이드 모드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데스매치와 팀 데스매치 콘텐츠가 추가됐는데 데스매치의 경우 8인의 플레이어가 서로 격돌하는 모드로 쉽게 <개인전>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보였다. 득점과 실점할 수 있고 최종적으로 한 플레이어가 20점에 도달하게 되면 종료되는 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팀 데스매치의 경우 4인이 한 팀이 되어 격돌하는 모드로 한 팀이 30점이 되면 종료되는 모드였다. 기존 점령전을 펼쳤던 맵을 포함해 전용 맵 새로 추가된 샤토 기야르를 포함해 검은 숲, 카스티요, 탐사 기지: 남극 그리고 네크로 폴리스에서 즐길 수 있었다.
4명의 영웅에겐 어떤 변화가?!
영웅들에게 변화가 찾아왔는데 폭탄 미치광이 정크랫, 든든한 서포터 오리사, 막무가내 탱커 로드호그 그리고 과부 제조기 위도우메이커가 그 대상이었다.
정크랫은 충격 지뢰를 한 개 더 얻게 됐다. 그렇다고 두 개를 던져서 한꺼번에 사용할 순 없었다. 한 개를 던지고 터트리지 않고 한 개 더 던지면 처음에 던졌던 충격 지뢰는 사라졌다. 기존에 이 충격 지뢰가 한 개뿐이라 상당히 아쉬웠는데 뭔가 든든해진 느낌이 들었다.
궁극기 죽이는 타이어의 이동 속도와 벽을 오를 때 제한 시간에 개선이 있었는데 실제로 맞닥뜨려본 봐 기존에 비해 30% 빨라졌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다. 기존엔 터트리는 데 약간의 여유가 있었는데 좀 없어졌다랄까 아무튼 상당히 매력적인 변화였다.
오리사는 기관포 투사체 속도와 방벽의 크기와 디자인의 변화로 2선에서의 역할이 더욱 명확해진 것 같았다. 따로 즐겨 하는 캐릭터가 아니지만 토르비욘의 포탑과 더욱 좋은 궁합을 보이는 것 같았고 상대해 보면 뭔가 까다로워진 느낌이 들었다.
로드호그 기존 체력 회복 기능은 그 거대한 몸집을 왠지 작아 보이게 하는 모습을 보이게 만들었는데 날개를 달아준 느낌이었다. 움직이면서 회복이 가능하고 50% 피해 감소 효과까지 공격형 탱커의 이상향에 한발 더 다가가는 것 같았다.
위도우메이커 갈고리 발사의 쿨타임이 줄어든 것도 좋지만 맹독 지뢰의 효과가 단순히 체력 감소에 국한되지 않고 피해를 받은 대상을 위도우메이커 단독이지만 감지할 수 있게 돼 맹독 지뢰를 더욱 전술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같았다.
이번 8월 30일 패치에 경쟁전이 기존과 달라졌다는 것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관련 사항은 이곳(링크) 참고. 밸런스 조정을 위해 운영진 측에서 상당히 애쓰는 것 같은데 토르비욘에게도 뭔가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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