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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적이지만 적절했다. <웹툰천박한년>

 

탑툰 완전판 버전엔 성인들의 세계를 가미해 연재 중인 작품들이 상당히 많다. 단순히 원초적인 욕구나 본능만 다루는 것이 아닌 영화의 장르에서 표현되는 단어인 코믹, 로맨스, 스릴, 액션 등 이런 설정을 적절하게 섞어 다양한 유저들의 입맛에 맞을 수 있도록 생산해 내는 것 같다.

 

 

이런 작가들을 어떻게 영입하는지 참 탑툰 운영진의 수준이 상당한 것 같은데 여기에 그림체나 색감 등 시각적인 요소들의 퀄리티까지 수준이 높기에 많은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현재 이벤트 중인 무료와 반값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 또한 단순히 호기심을 제공하기 위해 선정된 게 아닌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거나 운영진에서 볼 때 소외되고 있는 게 아까운 작품들을 다뤄주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제목이나 미리 보기 정도로 작품을 고르는 경우가 많은데 본격적인 내용은 그다음부터인 경우가 많기에 호기심을 자극했으나 보기에 망설였던 작품이 무료나 반값에서 만날 때 상당히 반가 울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할인 페이지에 가보면 <기다리면 무료로 전환되는 작품>들이라며 그 리스트가 공개돼 있기에 구독 전 호기심은 생겼는데 망설이고 있다면 그 리스트를 조금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관련 행사에 대한 상세 사항은 이곳(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웹툰 천박한년도 하루에 하나씩 무료로 풀리고 있다.

 

 

앞서 언급한 이벤트의 경우 구글플레에서 받는 버전으로는 이용이 불가능한데 그 이유는 완전판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 큐알코드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탑툰 플러스 앱을 이용하는 게 좋은데 앱을 원활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성인인증은 필수로 들어가니 이점 참고해서 이용하는데 지장 없길 바란다.

 

 

이번 후기 <천박한년>은 제목에서부터 너무 원색적이고 처절한 느낌을 뿜어대 마치 무언가를 동정하는 듯한 관심이 생겨서 구독하게 됐다. 게다가 천만인의 선택이라는 해시태그까지 인상적이었고 일단 완결된 작품이라 기다리지 않고 끝을 알 수 있다는 게 상당히 좋았다.

 

 

<웹툰천박한년>에서 주인공은 수애라는 여자로 5살에 보육원에 본인의 말로는 "버려져" 아주 끔찍한 일을 당하게 된다. 아버지라 불리는 송 원장에게 어렸을 때부터 몹쓸 짓을 당하게 되는데 이런 소문이 어떻게 퍼졌는지 보육원의 다른 남자들도 껄떡거리게 되고 이런 상황이 싫어 도피하고 싶은 마음에 송 원장이 데려온 공무원에게 부탁을 하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공무원에게 도망쳐 길거리로 나왔지만 이 사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여자 혼자 본인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차츰 깨닫게 될 즈음 처음엔 거부했으나 자신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 노력하는 재인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녀가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 같은 믿음도 가지고 만나게 되는데...

 

 

설마 이 만남이 빠져나가기 더욱 힘든 개미지옥의 중심부로 가는 길이었을 줄이야... 이 남자 재인은 쉽게 말하면 양아치였다. 돈을 버는 방법이 도박과 아가씨 장사를 하는 OP였으니 말이다. 게다가 갚기 힘든 사채 빛까지 있어 굉장히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 처해있었다.

 

 

이런 사실을 수애에게 숨기고 있었는데 결국 알게 됐고 재인이 값아야 할 빛까지 떠안게 돼버렸다는 

 

 

안 그래도 좋지 않던 상황에 한줄기 빛이라고 생각했던 게 칼이 되어 자신을 목을 점점 더 죄여오고 상황을 더욱 최악으로 치닫게 만들게 돼버렸다면 과연 나는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이 꿈꾸는 해피엔딩을 그릴 수 있을까?! 궁금한데 웹툰천박한년 보면 볼수록 가슴을 답답하게 만드는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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