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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작된 도시 정상이 아닌 건 결국 박살난다.

 

지창욱, 안재홍, 심은경, 이하늬 등 출연 백수로 하루하루 살고 있던 권유(지창욱) 30만 원을 3분 만에 벌 기회를 잡게 된다. 단순히 잃어버린 스마트폰을 가져다 주기만 하면 됐던 것 30만 원을 받고 룰루랄라 집에서 자고 있었는데 다음날 아침 엄청난 굉음과 함께 사람들이 들이닥쳤고 영문도 모른 채 수사기관으로 끌려가게 된다.

 

자신의 죄명은 무려 사이코패스라 불릴 수 있는 강간과 잔혹한 살인 도움을 청한 국선 변호사도 자백할 것을 권유하게 되고 교도소로 이송된다. 교도소 내에 수많은 범죄자가 있지만 그중에서 성범죄자들은 쓰레기 취급을 받고 있다는 걸로 설정되며 엄청난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반항과 함께 스스로 떳떳하기에 더욱 발악을 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들려온 비보 항소를 준비하고 있던 어머니가 자살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달되며 교도소 탈출 계획을 짜게 된다. 감옥에서 가장 악랄한 범죄자로 언터처블의 대상이었던 사람에게 뜻밖에 도움을 받게 되며 교소도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탈출 이후 그 지역을 벗어날 수 있는 모든 길이 막혔는데 느닷없이 공항에 가려던 외국인 부부가 나타나며 그 지역을 벗어나는데 도움을 받게 된다.

 

앞서 백수라고 말했는데 주로 PC방에서 게임을 즐겼다. FPS 클랜 레쥬렉션 자신이 대장으로 있던 팀원 중 한 명인 털보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막상 만났더니 컴퓨터를 정말 잘하는 사람이었고 다른 팀원들도 다들 기가 막힌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이건 너무 우연인데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외국인 부부와의 만남과 게임을 같이 했던 팀원 그중에서 털보라는 사람의 능력이 기가 막힌 우연이다 싶었다.

 

조작된 도시는 '범죄와 돈 그리고 권력' 이 세 가지가 긴밀한 커넥션을 유지하고 있는데 평범한 사람에 의해 박살 나게 된다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영화로 보였다.

 

웃기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다. 그런데 점수는 7점 정도 관객 수 누적 250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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