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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Age of Ring), 대만과 중국에서는 큰 성공!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이엔피게임즈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MMORPG 장르의 <반지>라는 게임을 정식 출시했다. 겜셔틀 사전예약에 참여하며 홍보 모델을 보았을 때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 역으로 활약한 배우의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기에 '아~ 이거 영화와 같은 이야기 인가?!'라는 생각을 들게 했었다.

 

 

자~! 그렇게 출시 소식이 들렸고 게임을 설치하기 위해 겜셔틀을 통해 앱스토어를 방문했고, '어?!' 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27개의 반지를 찾아 떠난다라... 흠... 영화를 통해 알게 된 내용과는 반지라는 아이템이 있다는 겨우 1 정도만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숏리뷰 시작!

 

직접 플레이를 해본봐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이미 여러 차례 선보였던 같은 MMORPG 장르의 주로 국외에서 제작된 다른 게임과 비교했을 때 딱히 신선함을 줄만한 포인트는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만들었다. 뭐 게임사 측에서는 식상한 플레이 방식이나 콘텐츠에 질려버린 자들에게 신선함을 선보인 다라며 몇 가지 콘텐츠를 내세워 게임을 알리고 있는 것 같은데 만약 플레이를 하기 전이라면 딱히 기대를 하지 않고 시작하길 바란다.

 

 

설치 후 역시 흔히 중국발 (혹은 대륙발) MMORPG이라 불리는 느낌을 바로 받을 수 있었다. 예전 한때 폭발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해도 무방할 수준으로 중국발 MMORPG가 연속적으로 출연했을 때 '서양 또는 동양 느낌 타입을 선택하고 원하는 캐릭터, 몬스터를 골라 넣으면 뚝딱 완성되는 툴이 존재하는 걸까?!'하는 생각을 했던 적도 있었는데 이 반지라는 게임 또한 그런 범주 안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릭터는 근접과 원거리 두 가지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었다. 마법사는 추후 등장할 예정이라고 했다. 모바일 게임 반지의 흐름은 퀘스트를 통해 레벨업을 시키며 하나씩 콘텐츠를 열어가는 전형적인 방식이었다.

 

 

스킬은 반지를 습득해야 열리는 특이점이 있었다.

 

 

레벨업 수준은 역시 상당히 빠른 편이다.

 

 

몇분 지나지 않았는데 10레벨이 넘어 있었다.

 

 

그래서 생각된 게 콘텐츠가 소모되고 과금을 요하기 시작하는 허들 구간이나 브레이크 레벨에 도달할 때까지는 이런 속도감 있는 레벨업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됐다.

 

 

타격감을 중요시하는 필자가 느끼기엔 딱히 발사음이나 효과음은 있는데 박히는 느낌은 없다고 판단됐고 그래픽 수준은 65점 정도 주고 싶다. 기사를 통해 알아보니 중국이나 대만 쪽에서 흥행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흥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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