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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 설기현, 이영표, 송종국 등장!

 

그냥 늦은 정도가 아닌 정말 많이 늦어버린 업데이트가 아닐까 싶다. 물론 이 선수들이 은퇴하기 전엔 일반 선수로는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02전설에 이렇게 중요한 선수들이 빠져 있었다는 점은 가는 참 의문스러운 사항이 아닐까 싶다.

 

워낙 친 대한민국 성향을 가지고 있는 피파온라인 3이기에 선수들의 스텟이 현역 월드클래스 선수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게 설정해 준 것 같은데 유저들이 느끼는 체감은 보이는 스텟 대비 얼마만큼의 성능을 가지고 있을지 상당히 궁금하다.

 

 

필자가 기억하는 설기현 선수는 윙어로 어떤 순간에도 크로스를 올리기 위해 노력을 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역주행 때문에 비난도 받았지만 2000년, 2001년 벨기에 리그에서의 활약과 월드컵 이후 잉글랜드 축구팀 레딩으로 이적해 초반에 보여줬던 임팩트는 엄청난 센세이셔널을 일으킬 만큼 강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가 중거리 슛을 성공했을 때 중계진 쪽에서 이 슛은 마치 축구게임에서나 나올 법 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그게 정점이 돼 버릴 줄이야... 이후 풀럼, 알 힐랄을 거쳐 국내로 복귀 후 은퇴 현재는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이영표 선수는 해설가로 변신해 신들린 예측을 보여주고 있는데 무려 점수와 어느 시점에 실점을 할 것이라는 것까지 맞춰버릴 줄이야 선수 시절 자신의 포지션에서 보여준 안정감과 꾸준함 대한민국 선수 중에 월드클래스라는 호칭이 어색하지 않은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의 선수 시절 드리블과 트레이드 마크 헛다리 짚기 그리고 정교한 크로스 초롱이라는 별명답게 지능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토트넘, 도르트문트를 거쳐 알 힐랄에도 있었고 캐나다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에서 은퇴했다.

 

 

송종국 선수는 독일과 3위를 다투는 경기에서 중거리 슛을 성공했었고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피구를 완벽하게 차단했던 경기가 기억에 남는 선수다. 월드컵 이후 페예노르트로 이적해 세계적인 선수가 되나 싶었는데 이적 시즌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부상의 악재와 감독과의 불화 그리고 개인적인 일까지 겹치며 국내로 유턴했다.

 

2002 전설의 경우 유럽 레전드, 월드 레전드, 월드베스트 등 너무 좋은 선수들이 많다 보니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거의 사용하는 유저를 보기 힘든데 이 세 명의 선수가 어떤 영향을 가져다줄지 상당히 궁금하고 기대된다.

 

 

아울러 아주 좋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담긴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골든 위크 버닝이 4월 27일부터 시작되며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된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곳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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