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영화 성룡이 빠질 순 없지,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Skiptrace, 2016) '가인'의 남자 연정훈까지!!

추석 명절 성룡과 함께

예전에 민족 대명절이라 불리는 한가위나 설 때 공중파 영화 편성을 보면 '성룡'이 출연하거나 제작한 영화가 매번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엔 한국 영화의 퀄리티가 좋아지고 엄청나게 흥행하기 시작한 작품들이 나타나면서 점차 편성표에 사라진 것으로 생각한다.

올 추석 연휴 만약 성룡 표 영화를 보고 싶다면 케이블 채널인 <수퍼액션> 편성표(여기)를 참고하길 바란다. 위 링크에서는 "추석 영화를 보는 12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각 방송사 홈페이지를 참고한 다양한 영화 편성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에 출연하는 배우는 "베니 챈" 역의 성룡을 필두로 영화 잭에스로 유명한 "코너 왓츠" 역의 조니 녹스빌, 중국 대표 미녀 "사만다" 역의 판빙빙 그리고 '한가인의 남자' 한국 배우 "핸썸 윌리" 역의 연정훈 씨가 출연한다.

이 작품은 액션, 코미디 장르고 줄거리를 한 단어로 압축하면 "복수"로 할 수 있고 약간 길게 말하면 "마타도르를 찾아라!" 정도?! 아주 단순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액션, 코미디 장르의 성룡 표 작품은 스토리보다 상황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머를 보는 맛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파트너이면서 절친이 악당의 손에 처참하게 죽임을 당하게 되고 복수를 위해 철저하게 그 조직을 파헤치던 중 자신 때문에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게 생긴 사만다를 지키기 위해 미국에서 넘어온 코너 왓츠를 만나게 되고 (이 와중에 코너 왓츠는 또 다른 조직에 쫓기고 있음) 이렇게 이야기가 시작되는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

중국에서는 지난 7월 21일 개봉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개봉 4일 만에 약 1,200만 명을 기록했고 개봉 8일째에는 우리 돈으로 약 962억 원에 해당하는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