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나우 유 씨 미2 배우들 헐 할머니가 빠졌네...


호스맨의 성공적인 부활 시도, 하지만 실패 그러나 성공?!


지난 1편 이후 숨어지내던 호스맨, "참고 견뎌라~"라는 디아이의 메시지 하지만 그것은 죽음으로 내몰리는 덫이었다.


한 신제품 발표회장에서 그들의 진상을 까발리고 새롭게 부활하려고 했으나, 알 수 없는 공격으로 인해 다시 도망자 신세가 되고 자신들의 도피처로 보낼 수단까지 이미 간파되어, 깨어나 보니 마술사라면 정말 궁금할법한 스케일 큰 방법을 통해 다른 공간에 호스맨들을 데려다 놓아버렸는데...


본격적인 이야기는 딱 이 시점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었다. 


어려운 미션을 끝낸 뒤, 호스맨을 구원해줄 수 있다고 믿고 있던 "디 아이"가 설마 나의 적으로 나타날 줄이야,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물론 그 부분에서 반전이 한번 더 일어나게 됐다.


결국 최종적인 목표는 나를 엿 먹이려 했고 투명인간처럼 모든 시스템에서 배제된 채 인간의 모든 정보를 알아내 뒤에서 조종하려던 그것의 실체를 까발리는데 초점이 맞춰지게 된다. 마술을 가지고 범죄에 대항한다는 소재는 정말 신선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다. 



술사의 가장 큰 힘은 빈 손에서 나온다, 

그러니 손 안에 비밀이 감춰진 것 처럼 세상을 속여라...



영화 끝에 3편을 예고하는 듯한 보여주는데, 모건 프리먼의 역할은 여기까지라는 의미가 담긴 퇴장을 볼 수 있었고 마크 러팔로를 비롯한 호스맨 팀의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말해주는 장면과 함께 '나 우 유 씨미2'가 끝나게 됐다.


분명 재미있는 볼만한 영화였고 기존 1에서 밝히지 못한 비밀들을 알게 돼 새로웠고 꾸준한 흥행의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