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김혜수 유아인 위기와 기회 사이 관객수 손익분기점 후기
떠올리기 싫은 그 날! 당시 세계적인 호황이 지나며 나름 살기 좋았던 것처럼 느꼈었는데 왕좌의 게임에서 "겨울이 오고 있다는" 는 말처럼 대한민국 경제는 수많은 삐걱거림의 징후를 보이며 좌초하고 있었다. 정부에서는 끝까지 부인하다 결국 국가의 재정이 바닥이 나버렸다는 걸 알리게 되고 마침내 악조건 일색인 IMF의 조건을 받아들이며 구제 금융을 받음과 동시에 관리까지 받게 돼 버린다. 김혜수는 한국은행 통화관리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우리나라의 재정 상태가 심각한 "위기"라는 걸 알리는 역할을 맡은 한시연역을 연기한다.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고 자세한 근거들을 제시하지만 수뇌부?!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고 다른 이유를 들먹거리며 통제하거나 무마시키려는 걸 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좌절한다. ..
ENT
2018. 12. 31.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