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항구 금오도로 갈 수 있는 신기항
광복절에 가본 여수 신기항 여수는 바다와 맞닿아 있기에 항구가 참 많다. 딱히 항구가 생각나서 이번 신기항을 가본 것은 아니다. 역시나 어디 가 경치가 괜찮냐고 물어 봤는데 "신기항에서 좀 더 내려가면 경치가 좋다."라는 말을 단서 삼아 핸들을 잡았다. 날씨는 포스팅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화창한 날은 아니었고 구름이 많았다. 돌아올 때 정말 잠깐 비가 내렸었던 걸로 기억한다. 원래 계획은 도시락이나 사다가 점심이나 먹고 오자는 생각을 했었는데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출발했다. 돌산대교를 지나니 신기항이라는 이정표를 볼 수 있었는데 그 시점에서 지난 6월에 느꼈던 시원한 바닷바람은 아니더라도 먼가 개운한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을 안고 목적지를 향해 갔다. 신기항으로 가는 동안 몇몇 펜션들을 볼..
AT(일상)
2018. 8. 20.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