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 류준열 조진웅 김주혁 진서연 차승원 농아남매
잘 갈아놓은 칼을 적재적소에 사용한 느낌. 이젠 더 이상 볼 수 없는 배우 김주혁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전체적인 느낌은 배우들의 연기력을 최대치로 끌어내 표현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만약 코미디였다면 "이 선생을 찾아라"하는 제목으로 나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게 했다. 조진웅은 베테랑 형사 역할로 출연했고 마약 조직의 수장인 이 선생을 몇 년째 쫓고 있는 설정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그 실체를 파악하고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 같았다. 약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느낌도 주는데 미국처럼 막 나가진 않고 한국 경찰 공무원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의 수단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 같았다. 김주혁은 중국 최대 마약 조직의 두목 그리고 진서연은 그의 파트너로 등장한다. 정말 약에 취한 듯한 그리..
ENT
2018. 6. 6.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