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후기] 꾼 돈에 눈이 먼 추악한 권력에 대한 메시지 현빈 유지태 나나
같은 향기가 났지만 모습은 달랐다. 영화 모든 돈을 사기당한 사람들 그중 자신의 책임이 가장 많다고 생각한 사람은 자살을 택한다. 그리고 사기를 쳤던 당사자는 누군가의 비호를 받으며 국외로 도망갈 준비를 한다. 결정적으로 사기꾼인 자신을 도망하게 만들어준 사람 또한 자살로 위장해 살해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황지성(현빈)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고 생각한 장두칠을 찾아 태국으로 떠나게 되고 그에게 다 닿았다고 생각했던 순간 걸리게 되고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시간은 흘러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며 장두칠에게 돈을 먹었던 사람들의 리스트를 찾기 위해 판에 끼게 된다. 박희수 검사(유지태)는 초반엔 선과 악의 중간을 걷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권력을 손에 쥐며 더 많은 힘을 키우고 ..
ENT
2018. 1. 5.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