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후기] 소소한 관객수 동원 7호실 신하균, 디오 결국 돈
새로운 출발을 위한 최선책 영화 7호실 서울 로데오 거리의 비디오방이 배경이 되는 영화다. 신하균과 디오가 출연했고 블랙코미디 장르다. 내 결론은 결말이 너무 아쉽다는 것이다. 뭔가 여운을 남기려 했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봤을 땐 결말이 없어 보였다. 신하균(두식 역)과 디오(태정 역) 둘 다 돈이 고팠다. 두식은 장사가 안돼서 그랬고 태정은 두식이 아르바이트비를 주지 않아서와 학자금 빚 상환에 시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두식은 이 비디오방을 처음 할 때 정말 무리하게 돈을 끌어 모아 들어왔다고 했다. 이혼 후 남았던 모든 걸 털어서 말이다. 하지만 자기 뜻대로 되지 않았고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비디오방이 메리트 있다고 느꼈던 시점이 10년 전이라는 것도 깨닫게 됐다. 태정의 경우 이런 상황을 타파하기..
ENT
2017. 12. 8. 12:30